●보다 건달인 신보안관 미드 <반슈,Banshee> 야쿠자가-

우크라이나 마피아 보스 ‘래빗’의 수하에서 전문 도둑질을 하던 주인공. 하지만 보스 ‘래빗’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다 15년간 로스코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출소했는데요.미드 <반슈, Banshee>입니다.

출소하자마자 일행이던 미용사 ‘조브’를 찾아옵니다.같은 일을 하던 동료이자 애인인 ‘에너’의 주소를 알아내 여행을 떠납니다. 펜실베이니아주 밴시 카운티로

보스 ‘래빗’은 ‘에너’의 아버지이자 ‘래빗’이 사전에 일에 대한 정보를 알아차리고 이 둘을 함정에 빠뜨렸는데요.’에너’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자신이 먹잇감이 된 주인공.

반슈에 도착한 주인공은 헤비급 복서 출신으로 8년간 앨런우드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한 ‘슈가’라는 흑인 사장이 운영하는 바에서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객으로 ‘루커스 푸드’라는 인물이 나타납니다.서부에서 가장 더럽다는 오리건주 처치에서 9년간 일한 인물로 반슈의 보안관은 시장이 직접 지명하지만

전직 보안관 ‘모건’이 지난주 간암으로 사망하자 새로운 보안관으로 취임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입니다.그런데 이 바에 현지 깡패 2명이 나타나 강도행각을

하고 싸우다가 루카스 후드가 사망하게 됩니다.그만큼 공권력의 위용이 약하다는 것인데, 이유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악의 인물인 카이 프록터의 부하이기 때문이며,

전직 보안관을 포함한 거의 모든 파워 있는 인물들이 이 ‘카이 프록터’로부터 뇌물을 받은 관계로, 이 ‘카이 프록터’를 잡기 위해 젊은 시장 ‘던’은 신선한 인물을 보안관으로 임명하게 된 것입니다.

과거 사랑하고 함께 도둑질을 했던 ‘에너’를 찾아왔지만 그녀도 세르비아인에게 다이아몬드를 빼앗겼고 지금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자녀 2명과 살고 있습니다.

‘에너’의 남편은 이 지방검사 ‘고든 호프웰’이고, 이 검사 역시 ‘카이 프록터’를 잡으려고 혈안이 돼 있습니다.

죽은 강도 2명과 새 보안관 예정이던 루카스를 찾아가려다 사장 슈가와 주인공. 순간 ‘루커스’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에서 시장 ‘캔들’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루커스’ 휴대전화도 있고 지갑에 보안관 배지도 있는 상태에서 주인공은 만나 얼굴 인사라도 하자는 시장에게 ‘루커스’ 행세를 하며 도둑 일행 중 컴퓨터 관련 담당이었다.

‘조브’에게 연락하여 신분 세탁 및 위조 부탁드립니다.현지 야쿠자 보스 ‘카이’는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부하 2명을 찾고, ‘래빗’은 주인공을 찾는 상황입니다.

주인공 이름은 나오지 않는 대신 위장 신분인 루카스라고 불립니다. 성격이 매우 까다롭고 머리보다는 주먹이 먼저 가는 타입으로 물불을 가리지 않는 휘발유입니다.

보안관을 맡고 있는 경찰서에는 최고참이자 비교적 상식적인 캐릭터인 ‘블록 로터스’와 폭력 성향이 있던 남편과 이혼한 여성 경찰관 ‘시오반 켈리’ 미식축구 선수 출신 흑인 경찰 ‘예멧 요나스’가 있습니다.

법보다 가까운 게 주먹이라는 말도 있고 물론 법에 따라 처리해야 가장 적절한 조치지만 때로는 법으로 처리해서는 약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범죄자가 있습니다.

그런 인물을 상대로 깡패처럼 달려들어 해결하는 ‘루커스’라는 인물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깔끔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기도 합니다.

HBO의 자회사 씨네맥스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인기가 높았던 드라마라고는 할 수 없지만, 깡패보다 깡패 보안관이 개인적으로는 일정 부분 마음에 들었던 미드 <반슈, Banshe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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