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마음으로 치료하겠습니다.
녹내장센터 이민영 원장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대개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2012년 58만 명에서 2017년 87만 명으로 5년 사이에 무려 50%나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내장, 젊은 환자의 주요 원인은?최근 2017~2017년까지 통계를 보면 녹내장 환자의 약 17%가 4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2017년 녹내장 환자는 60세 이상이 24%(205,600명), 20~39세 환자는 13%(114,613명)를 차지해 40대를 제외한 젊은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직 녹내장의 명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젊은 층의 녹내장은 주로 고도근시와 가족력에 의해 발생합니다.
근시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안구의 앞뒤 길이가 길어지고 두께가 얇아지며 시신경이 약해져 같은 안압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녹내장도 유전(가족력)입니까? 가족력의 경우 부모가 녹내장이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무조건 질병이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부모가 녹내장에 걸리면 시신경이나 주변 조직이 약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서 약 2배 높다고 합니다.
녹내장의 초기 증상 녹내장은 초기에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고 통증을 느낄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말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30대 녹내장 환자가 녹내장을 처음 알게 된, 검사하는 계기가 대부분 건강검진이나 시력교정수술을 위해 안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평소 가족력(유전)이 있거나 근시라면 젊은 나이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녹내장 예방,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수, 국내 3대 실명질환으로 불리는 녹내장의 가장 무서운 점은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과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시신경을 회복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에 녹내장 발견이 늦어지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하나의 검사만으로 녹내장 유무를 판단하기 어려우며, 9~10가지 정도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녹내장의 증상 및 진행 정도를 감별합니다.
많은 검사에 의해 2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일련의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안압 검사, 각막 두께 검사, 시야 검사는 녹내장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안압검사는 치료 전 안압이 얼마나 높았는지, 치료 후 안압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치료 중 안압이 일정하게 나오는지 등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또 안압검사의 경우 안압을 측정하는 기계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골드만의 안압계는 의사가 직접 재서 확인하기 때문에 안압 오차가 적습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각막 두께 검사는 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안압 보정을 위해 실시합니다. (각막이 얇으면 안압이 낮게 측정되고 각막이 두꺼우면 안압이 높게 측정됩니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하여 초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을 경우 병변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고 녹내장으로 실명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내장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하는 것이 녹내장 예방의 첫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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