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염 한의원 갑산입니다. 갑자기 코피가 나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당황하게 됩니다. 이럴 때 제일 중요한 게 지혈이에요.
코피에 대한 응급조치는 얼음이나 찬물로 코를 덮어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얼음, 찬물이 없을 때는 비중격 방향으로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살짝 누르면 지혈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코피가 나는 원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코가 건조할 때입니다. 코가 건조해지면 혈관이 팽창하면서 코피가 나기 쉬운데 평소 코가 건조하고 코피가 많을 경우 가습기 사용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습기 사용도 과하면 감기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2 또한 코가 건조하고 답답하다고 해서 코딱지를 너무 후비거나 코털을 뽑으면 코 점막과 혈관을 손상시키므로 코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가끔 무거운 물건을 들어 목 주위에 힘이 들어가고, 이로 인한 뇌압 상승으로 인해 약한 콧속 혈관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들어 올리기보다는 다른 사람이나 도구의 힘을 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지막으로 코를 풀 때 양쪽 코를 세게 풀면 콧속 혈관에 큰 압력이 가해지므로 한쪽씩 세게 풀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 생활상 주의할 수도 있습니다. 혈관을 흥분시키는 술, 담배, 커피, 카레, 매운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열이 많은 체질도 코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연근을 갈아 소금을 넣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자나무 열매를 8~10g 1회 분량으로 끓여 하루 2~3회 복용하거나 코피가 날 때 쑥으로 지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갑산한의원에서는 다양한 코피의 원인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행질환에 주목합니다. 소아백혈병으로 인한 코피, 고혈압 환자, 갑상선항진증 등 선행질환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진료와 함께 약제를 개인의 체질, 나이,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처방하게 됩니다.
또한 갑산한의원 고유의 침법인 천지인침법으로 코에 집중된 열을 낮추는 것도 코피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코피가 자주 나면 체력이 약하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드시 체력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선행질환이나 생활습관에서도 잦은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피로 고민하고 있을 때 갑산한의원에 상담하면 답답한 마음이 풀릴 것입니다.^^
갑산한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46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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