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진선이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과거 어린 시절 아내와의 결혼 소식이 그녀의 입담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가수 진선은 1960년생으로 올해 61살이래요.김수미의 밥은 먹나에 출연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어요. 세 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진선은 고구마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눈치 식사를 하며 버텨내야 했답니다.먹을 게 없어 동쪽 양조장에서 술을 훔쳐 먹다가 양조장 빈 술통에 갇히는 벌을 받아 봤다는 글을 남겼고, 국밥 한 그릇이 먹고 싶어 설거지로 밥값을 대신했던 그야말로 차라리 고아가 되지 못한 어린 시절 배고픔의 설움을 고백했습니다.
진선은 2014년 ‘안동역에서’라는 큰 인기를 얻음으로써 4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무명의 시대에서 벗어나 ‘안동역에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어느 날 청천의 병력같은 소식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40여 년의 무명생활 끝에 스타가 된 지 불과 2년도 안 된 어느 날 림프종 액체암 선고를 받고 심장판막증까지 겹쳐 도대체 내게 이런 시련이 있느냐고 절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혼자 절망하게 내버려두지 않은 아내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답니다.
그의 투병생활을 옆에서 묵묵히 견뎌온 아내의 에피소드가 전해져 왔습니다.아내가 항암에 좋다는 도라지 뿌리를 캐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크게 다친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곤 했어요. 그는 그 때 다친 아내를 껴안고 많이 울었대요, 그 때 이런 여자라면 내 모든 것을 바쳐 지켜주겠다고 결심했대요.
진성은 50세의 젊은 나이에 아내 연미숙 씨와 결혼했다고 해요.아내와의 결혼에 관한 사건은 진성을 회상할 운명이 되어 있던 탓인지, 단골 식당의 사장이 아내의 친구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단골 식당 주선으로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났는데, 첫 만남에서 큰 가방을 들고 와서 한 발 걷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이 친구는 작은 별장을 가지고 있어 사업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미루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친구라며 식당 사장님의 소개로 별장이 있다는 말에 귀기울여 만났다고 합니다.별장 정도 가지고 있으면 이 아이에게는 생활비는 제대로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하고 싶다.
이렇듯 이 두 사람은 2009년, 진정한 50세로 둘 다 나이 차이가 있지만 초혼으로 부부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늦은 결혼은 오랜 무명생활로 금전적 여유가 없었는데 어느 날 운명처럼 자신의 노래 테이프를 듣고 다니는 여자를 만났는데 자신이 다니던 추어탕집 사장의 친구였다고 합니다.두 사람은 말년까지 결혼이나 자식 없이 살아온 부분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아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진선은 자신을 만나 사실 아내는 행복하기보다는 아픔을 겪은 적도 없었다며 혼자 무명으로 살아오다 보니 세월이 길고 몸도 아프니 누가 곁에 있기 귀찮을 때도 있고 말도 잘하지 못한 세월을 고백하며 아내에게 미안하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인은 얼굴도 예쁘고, 정말 예쁜 분이네요. 이제는 고마운 아내를 위해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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