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는 박정민 기자]곽재식 교수가 KBS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호기심일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곽재식 교수가 스승으로 출연했다.
도영은 스승에 대해 한강에 폭과 건물 높이에 호기심이 생겨 수학 공부를 한 결과 KAIST 입학 후 5학기로 최단기 졸업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천재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도영은 “한국 괴물에 호기심을 갖고 공부한 결과 228종의 한국 괴물을 발견, 다수의 괴물 저서를 집필했다”며 KBS 개그맨 시험에도 합격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등장한 스승 곽재식은 환경공학 교수가 본업이고, 프로N 잡러다. 양세형이 개그맨 기수를 신경 쓰자 곽재식은 K본부 개그에 잠시 심취한 바 있다. 시험 서류를 냈더니 붙었다. 그때 일정이 대학원 시험과 겹친 것이다. 내가 더 사랑하는 길은 과학의 길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