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숙박비가 100만원대”… BTS 콘서트 앞두고 바가지요금 신고 40건(2022)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가 바가지 요금을 받거나 일방적인 예약 취소로 눈살을 찌푸린 가운데 관련 민원이 40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BTS) 콘서트를 하루 앞둔 14일 부산 연제구 콘서트장인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달 15일부터 홈페이지에 숙박료 신고 센터를 운영한 결과 12일까지 민원 40건이 접수됐다. 이 중 모텔과 관련된 민원이 33건으로 나타나고 나머지 7건은 관광 호텔 관련 민원으로 집계됐다.모텔 관련 불만 사례 중 23건은 BTS콘서트를 전후해서 바가지 씌우는 요금을 건다는 것이며, 10건은 업체들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내용이었다.이날 기준으로 부산의 일반적인 모텔 숙박비는 숙박비가 10만원 안팎이지만 민원이 제기된 곳 중 일부 업체는 30만~50만원을 요구하는 일부 관광 호텔은 100만원대의 숙박비를 내세웠다고 알려졌다.시는 구·군과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하면서 6곳에 현지 시정 조치를 하고 9곳에는 요금 표 및 영업 신고증 미게시 등을 시정하면 행정 조치했다.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업체 10곳에 대해서는 한국 소비자원과 연계하고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시는 BTS콘서트가 열리는 15일까지 민원을 접수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양 범수(양·범수)기자 [email protected]”관광 호텔 숙박비가 100만원대”…BTS콘서트를 앞두고 바가지 씌우는 요금 신고 40건(naver.com)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15일부터 홈페이지에 숙박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12일까지 민원 40건이 접수됐다. 이 중 모텔과 관련한 민원이 33건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7건은 관광호텔 관련 민원으로 집계됐다.모텔 관련 민원 중 23건은 BTS 콘서트를 전후해 바가지 요금을 매긴다는 것이었고, 10건은 업체 측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내용이었다.이날 기준 부산의 일반적인 모텔 숙박비는 숙박비가 10만원 안팎인데 민원이 제기된 곳 중 일부 업체는 30만~50만원을 요구했고 일부 관광호텔은 100만원대 숙박비를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구·군과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하면서 6곳에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9곳에는 요금표 및 영업신고증 미게시 등을 시정하라고 행정조치를 했다.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업체 10곳에 대해서는 한국소비자원과 연계해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시는 BTS 콘서트가 진행되는 15일까지 민원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서울=뉴시스]양범수 기자 naver.com 관광호텔 숙박비 100만원대…BTS 콘서트 앞두고 바가지요금 신고 40건([email protected])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