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NAVER 주가

우리 개인투자자들의 염원은 달리 네이버는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고 있다.오늘 코스피는 2.5%, 코스닥은 3.59% 급등하며 오랜만에 주식시장이 활기를 띤 와중이라 상대적 박탈감은 더 큰 상황이다.9월 거래일 중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는 파릇파릇한 네이버, 과연 오늘은 무엇이 문제였을까.오늘 주가 폭락은 JP모건과 씨티은행 등 주요 외국계 증권사들이 네이버 주가 목표가를 낮춘 영향이 컸다는 게 중론이다.특히 씨티은행은 목표가를 기존 32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무려 50% 낮췄다.

포시마크 홈페이지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투자금이 고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글로벌로 나아가고 싶은 네이버의 욕망은 잘 알지만 북미 시장에서 어떤 방향성을 갖고 포시마크를 성장시킬지 궁금하다.일단 한국 IT 1위 대장주인 네이버는 결국 우상향할 것이라는 개미들의 믿음이 있다.지금 연일 최저점을 경신하는 시점에서 급락세가 나왔기 때문에 내일 장마당은 천하일단타대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개인적으로는 오전 10시 이전에 17만원이 깨져 오르지 못하면 모아갈 생각이다.

국내 대표 IT 대장주 네이버 주가가 폭락했다.최근 2주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이 네이버다.

이미 2020년으로 돌아간 주가를 보면 여유롭게 기다리면 충분한 보상을 해주겠다, 자명해 보인다.

외국인은 보유 주식 수의 1%가 넘는 물량을 한꺼번에 팔아치웠다.기존 0.1% 안팎에서 매도/매수가 들어온 것을 보면 10배가 넘는 거래가 발생한 것이다.그만큼 증권사 리포트의 영향력은 대단했다.이 타이밍에 맞춰 네이버는 2조3400억원에 미국 포쉬마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포쉬마크는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아직 적자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업으로 투자자들이 네이버 투자 불확실성을 더 높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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