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방 이야기 ② – 중저가 가방들

어릴 때부터 가장 자주 구입해 사용한 가방은 #코치 가방이다. 코치는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재질과 디자인 모두 오래 써도 질리지 않아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지금도 3개의 코치백이 있지만 #크로스백, #시그니처토트백, #쇼퍼백과 크기별로 용도에 따라 가지고 있다. 크로스백은 딸이 미국에 다녀와서 선물해준 가방인데 크기는 작아도 꼭 필요한 건 다 들어가 데일리로 부담없이 챙기기 좋다. 시그니처 토트백은 봄과 여름에 주로 가지려고 #아울렛에서 구입했는데 캐주얼보다는 조금 갖춰 입었을 때 잘 어울릴 것 같아. 스트랩은 있지만 주로 토트로 가지고 다닌다. 쇼퍼백은 1박 2일 여행을 가거나 짐이 많을 때 필요하기 때문에 당근에서 신제품을 싸게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작아도 들어가는건 다 들어가서 쓰기 편한 크로스백

밝은 컬러라서 주로 봄과 여름에 많이 들었던 시그니처 백

사이즈가 커서 캐리어로 사용할 수 있는건 좋지만 지퍼가 없어서 다소 아쉬웠던 쇼퍼백

하지만 요즘 가장 편하게 들고 다니는 가방은 따로 있다. 지난해 홈쇼핑에서 구입한 #사만사타바사의 #니트백이다. 스몰 사이즈지만 니트로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 소지품이나 작은 우산이나 텀블러 등도 들어갈 수 있어 좋다. 주로 산책을 갈 때나 여행을 갈 때 등에 업고 다닌다. 블랙 컬러지만 은은한 펄이 있어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이어서 여름에도 자주 사용했다. 싸게 샀는데 본전 빼고 남은 효도가방이라 감탄한다.(웃음)

짧은 손잡이도 있고 어깨에 걸 수 있는 긴 끈도 있어 편리함.

산책이나 근처 외출, 여행 갈 때 들고 다니던 가방

작년 여름에 손녀 돌잔치도 있고 모임도 좀 있어서 차려입었을 때 드는 가방이 필요해서 백화점 구경하고 #트리버치 매장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마음에 드는 #호보백을 하나 봤다. #미러스몰 호보백이지만 화이트 컬러가 예뻐 시원한 느낌을 주고 어느 옷에나 매치가 잘 될 것 같아 구입했다. 토리버치는 예전에 어머니 생신 선물을 사드리려고 매장에 갔을 때 다소 올드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많이 젊어진 느낌이 들었다. 긴 스트랩도 있지만 나는 짧은 손잡이를 어깨에 메고 다녔고 가볍고 수납도 좋아 꽤 만족스럽게 들고 다녔는데 벌써 여름이 지나고 아껴뒀다.작년 여름에 손녀 돌잔치도 있고 모임도 좀 있어서 차려입었을 때 드는 가방이 필요해서 백화점 구경하고 #트리버치 매장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마음에 드는 #호보백을 하나 봤다. #미러스몰 호보백이지만 화이트 컬러가 예뻐 시원한 느낌을 주고 어느 옷에나 매치가 잘 될 것 같아 구입했다. 토리버치는 예전에 어머니 생신 선물을 사드리려고 매장에 갔을 때 다소 올드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많이 젊어진 느낌이 들었다. 긴 스트랩도 있지만 나는 짧은 손잡이를 어깨에 메고 다녔고 가볍고 수납도 좋아 꽤 만족스럽게 들고 다녔는데 벌써 여름이 지나고 아껴뒀다.여름 내내 화이트 색상의 가방을 만들다 보니 다소 지루했던 곳에 유튜브에서 저가 가방을 보다가 JW PEI 가비백을 보게 됐다. 색깔도 다양하고 모양도 너무 귀여워서 갖고 싶었는데 어린 아가씨들이 들으면 어울릴 것 같아 망설였는데 더 늙기 전에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해 레몬색을 골랐다. 택배로 받아보니 정말 너무 밝아서 뜨는 레몬색이라 이걸 어떻게 견디나 했는데 그래도 용기내서 들고 다녔다. 20대 딸도 엄마가 이걸 어떻게 들고 다니냐고 가방을 보고 웃었는데 누가 욕을 하든 안 하든 내 꼴이야. (웃음)요즘은 잘 들어가지 않지만 예전에 결혼식이나 정장을 입어야 하는 자리에 들고 다니던 가방으로는 #오야니 브랜드의 숄더백이 있다. 색상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모서리가 달려 있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숄더백이다. 그러나 폭이 좁고 소지품이 여러 개 들어가지 않아 다양한 옷에 매치할 수 없어 잘 들기 어려워 조용히 잠을 자고 있다.단정한 느낌의 정장에 잘 어울리는 가방마지막으로 골동품처럼 한쪽 구석에 모셔둔 가방이 하나 있는데 옛날에 산 #메트로시티 토트백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방 중에서는 꽤 큰 가방이라 책을 두 권은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인데 지금은 안 들지만 아직 쓸 수 있을 것 같고 스타일도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니라 책을 넣고 다니거나 다소 큰 가방이 필요할 때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쁘띠를 가득 담아 잘 보관하고 있다. 모두 내겐 추억이 담겨 있는 소중한 녀석들이라 당장 쓰지 않아도 여전히 애정은 남아 있다.마지막으로 골동품처럼 한쪽 구석에 모셔둔 가방이 하나 있는데 옛날에 산 #메트로시티 토트백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방 중에서는 꽤 큰 가방이라 책을 두 권은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인데 지금은 안 들지만 아직 쓸 수 있을 것 같고 스타일도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니라 책을 넣고 다니거나 다소 큰 가방이 필요할 때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쁘띠를 가득 담아 잘 보관하고 있다. 모두 내겐 추억이 담겨 있는 소중한 녀석들이라 당장 쓰지 않아도 여전히 애정은 남아 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