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관광지 남해 섬이정원 남해 볼거리 경남 꽃구경 나들이

남해관광지 남해솜이정원 남해볼거리 경남꽃놀이 나들이 댓글, 사진 : 그루터기

경상남도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꼭 가기로 결심한 남해 관광지 중 하나가 남해도가 정원이었다. 봄에 남해의 볼거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꽃이 만개했던 풍경이 너무 환상적이어서 가을은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했다. 역시 꽃은 좀 없겠지~하는 마음으로 경남 꽃구경을 갔는데 가을꽃이 만개해 봄과는 다른 매력이 가득했던 가을정원을 만날 수 있었다. 남해도 이종원 경상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1534-110

솜이정원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1534-110

⊙ 영업시간: 08:00~18:00 (해돋이부터 일몰까지) ⊙ 입장료: 일반5,000원/경로 3,000원/청소년,군인 2,000원/어린이 4,000원지난번과 달랐던 것은 들어가는 도로를 포장도로로 바꾸면서 길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길이 좁고 울퉁불퉁하며 교행이 어려워 마주 오는 차량이 있으면 곤란했지만 깨끗한 길은 여전히 넓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운전도 편했다.주차장에 주차한 후 매표소를 가장 먼저 방문했는데 무인 매표소로 운영된다는 점이 이곳 섬이 정원의 특징이다.주차장에서 몇 걸음만 가면 바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웅장한 입구가 아니라 작은 아치형 다리를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원으로 이어지는 길, 이러한 소박함이 섬이 정원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입구에 정원 안내도가 있는데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계류 정원, 하늘 연못 정원, 봄 정원 등 11개 정원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는 코스로 동선으로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길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입구 쪽만 보고 와도 되지만 각각의 정원이 주는 매력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므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살짝 포인트로 사진만 찍어오기에는 곳곳이 너무 예쁘다.평일이었고 오후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남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었는데 경남 나들이 동행한 동생이 열심히 파파라치처럼 사진을 찍어준 덕분에 내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꽃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입구부터 화사한 꽃들이 얼마나 기뻤는지! 봄꽃이 밝고 화사한 느낌이라면 가을꽃은 색깔이 짙고 그 모습이 우아한 느낌이었다.식물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으로 여행을 하다 보면 꽃이 있는 화단과 길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그저 눈으로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곳과 비교하면 남해도 정원은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꽃들과 나란히 걸으며 교감하는 기분이었다.자줏빛 꽃이 가득했던 마당을 지나자 노란 꽃이 반겨주었다. 이름 모를 꽃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경남의 꽃놀이에 있어 꽃 이름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오늘 하루만큼은 모델처럼 사진을 찍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 바람, 풍경이 완벽했던 날 마냥 좋아하는 나를 동생이 잘 잡아줬다.이 꽃은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니 란타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꽃 색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변화하여 칠변화라는 이름이 있다고 한다. 변화하는 꽃이라니~ 왠지 색깔이 참 다채로웠다.남해 관광지 솜이 정원의 계류 정원에는 노란 집이 한 채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사택이라 입장할 수 없는 곳이지만 집 앞에 작은 연못이 있고 그 주변에 꽃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모습이 낭만적이었다. 집 지붕이 한 마당이라는 것이 특징이다.계류 정원은 작은 오솔길처럼 길이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인데 남해의 볼거리 다랭이논의 특징을 살려 지은 곳이어서 정원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었다. 곳곳에 의자가 놓여 있는데 노란 의자와 노란 꽃이 예뻤던 포인트여서 경남의 꽃놀이는 물론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솜이정원의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바로 하늘연못정원이다. 섬이 정원의 이름을 알리는 데 일조한 곳이라 할 수 있는데, 직사각형 연못이 있고 그 주변에 예쁜 풀과 꽃이 어우러져 있다.그 너머에는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 바로 하늘이 그대로 담길 연못! 끝자락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반영이 담기고, 그 반영 속에 나와 하늘, 주변 풍경이 담길 것이 사진의 포인트였다.이렇게 재미있는 사진도 찍어봤는데 실제로 나보다 연못 속에 비친 내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남해 관광지 솜이 정원은 사진 백 장은 찍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도 없어 경남의 꽃놀이보다 사진이었다. 남해도가 정원 핵심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항상 줄을 서야 하는데 그날은 정말 타이밍이 좋아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하늘연못정원에서 내려온 다음 코스는 봄정원이다. 이번에 보니까 작은 온실이 지어졌는데 이 건물 하나로 굉장히 멋진 포인트가 되어주는 느낌이었어.유리온실 주변에는 천일홍이 피어 있었는데 둥실둥실한 꽃송이가 너무 귀여웠다.여기서도 사진 한장! 꽃과 어우러진 분위기가 너무 예뻤어.남해의 볼거리 솜이정원은 정말 곳곳이 포인트! 꽃과 풍경이 어우러진 이 아름다움 속에서는 행복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봄정원을 지나면 또 다른 포인트인 모네정원이 나온다. 모네가 살던 프랑스 지베르니모네의 집을 본떠 만든 정원인데 연못과 아치형 다리, 정원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아름다웠다.가을이었지만 여전히 싱그러운 풍경을 만날 수 있었던 녹색 공간.울창한 나무들과 좁고 길게 이어진 연못이었으며, 다리를 건너면 다시 산책로가 이어져 다음 코스로 갈 수 있었다.맨 끝, 높은 곳에 위치한 이곳은 메도우가든이다.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푸른 문과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길이 인상적이었는데, 여니 나무 아래에는 쉴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었다.메도우 정원 아래에는 아주 예쁜 정원이 있었는데, 이름은 숨바꼭질 정원! 이름처럼 아치형 입구 옆에 숨은 공간이 있었고, 그 사이로 둥근 연못과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다.비밀의 정원 느낌으로 길게 늘어선 길에는 여러 개의 아치형 통로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넓은 소파가 놓여 있다. 진한 오렌지색 꽃이 포인트였던 정원과 그 앞에 놓인 소파! 그냥 보는 것도 좋았지만 역시 사진은 인물을 넣어서 찍으면 완성된다고 해서 여기서도 내 사진을 찍어~ㅋ숨바꼭질 정원까지 보면 그 뒤로는 조금 걸음을 재촉해 내려오는데 숲 속 정원을 지나 물고기 정원이라 이름 붙여진 독특한 정원과 던방 정원, 그리고 선큰 가든을 지난다.중간에 무인 카페가 있지만 음료를 팔지는 않았고 그냥 카페 같은 오두막집이 세워져 있었다. 이런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그리고 끝 쪽으로 나가면 솜이정원이라는 간판과 의자가 놓여 있다. 여기까지 둘러보니 남해도가 정원을 한 바퀴 돌면서 경남 나들이 코스가 완성된 것이다.봄이라는 계절만 화려하다고 생각하면 남해관광지 솜이정원은 경상남도 꽃구경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가을 역시 아름다웠다. 가을은 짧고 아쉬운 계절이라 매일 초조해지기도 하지만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꽃들이 만발한 남해 볼거리 섬이 정원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봄이라는 계절만 화려하다고 생각하면 남해관광지 솜이정원은 경상남도 꽃구경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가을 역시 아름다웠다. 가을은 짧고 아쉬운 계절이라 매일 초조해지기도 하지만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꽃들이 만발한 남해 볼거리 섬이 정원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봄이라는 계절만 화려하다고 생각하면 남해관광지 솜이정원은 경상남도 꽃구경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가을 역시 아름다웠다. 가을은 짧고 아쉬운 계절이라 매일 초조해지기도 하지만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꽃들이 만발한 남해 볼거리 섬이 정원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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