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유료 넷플릭스 ‘유료가입자↑·

넷플릭스가 2021년 2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유료가입자 수가 크게 뛴 한편 공격적인 한국 콘텐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2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19% 증가한 73억4200만달러,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8억4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동안 유료구독가구 순증치는 당초 예상치인 100만을 웃도는 약 150만개를 달성했고 넷플릭스의 전체 유료구독가구는 2억900만개를 기록했다.

넥플릭스는 “올해 3분기 유료구독가구 순증이 예상치인 350만 가구를 달성할 경우 24개월간 넷플릭스의 유료구독가구 순증치는 5400만, 연간 기준 2700만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위처 종이의 집 등 시리즈 후속 시즌을 내놓는다.

아울러 영화 ‘키싱부스’ 후속작과 ‘레드노티스’, ‘돈트룩업’ 등 신작 영화도 개봉한다.

특히 오는 23일 개봉하는 전지현 주연의 ‘킹덤: 우리 신전’을 시작으로 공유, 배두나 주연 ‘조용한 바다’, 이정재 주연 ‘오징어 게임’,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주연의 ‘지옥’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 금액은 약 7700억원.올 한 해에도 약 5500억원 정도를 한국 콘텐츠에 투자해 신뢰를 이어간다. 액션, 스릴러, SF, 스탠드업 코미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출처] 넷플릭스 ‘유료가입자↑·K-콘텐츠 투자계속’ – 스타투데이(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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