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을 잡으러 다니던 준호와 호열 우울증을 앓던 사람, 혼자 남은 할머니를 지키려던 사람,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탈영한 사람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탈영병들을 만난다는 가운데 준호의 맞선 상대인 조석봉이 탈영한다.탈영해 황장수를 납치해 납치극을 벌였던 조석봉은 결국 수많은 사람을 다치게 한 뒤 총으로 자살하고. 그래도 군대 내 가혹 행위는 계속된다
D.P 줄거리
헌병대에 입대한 준호는 무심코 탈영병을 잡는 D.P가 된다.탈영하는 사람들은 사연도 사연도 다양한 탈영병을 잡는 준호를 트레킹한 드라마.
D.P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재미있게 보기도 했던..<D.P 개의날>을 보다가 중간에 잃어버린것 같은데.. 이렇게 드라마로 나와서 나온
실제로 웹툰을 봤을 때는 ‘이런 일이 있나…’라고 생각했는데 군필자의 형과 함께 드라마를 보다가 ‘실제로 저런 사람이 한두 명은 있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그래서인지 <D.P> 폐쇄적인 조직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하게 변화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안준호 원래 D.P였던 사람 한 명이 빠졌다고 무심코 D.P가 된다, 엄마랑 사이가 안 좋은지, 편지를 하나도 읽지 않거나, 엄마 환각을 보거나, 휴가를 나가면 집에도 가지 않는 첫 D.P를 나오던 날 상사 박성우와 술 마시고 놀다가 탈영병 자살을 막지 못해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안준호 원래 D.P였던 사람 한 명이 빠졌다고 무심코 D.P가 된다, 엄마랑 사이가 안 좋은지, 편지를 하나도 읽지 않거나, 엄마 환각을 보거나, 휴가를 나가면 집에도 가지 않는 첫 D.P를 나오던 날 상사 박성우와 술 마시고 놀다가 탈영병 자살을 막지 못해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박성우 구청장 아들이자 찰싹거리는 D.PD.P 업무에 나가 일부러 꿀을 피우려고 탈영병도 천천히 잡고 술도 마시고 여자도 불러서 놀았는데 준호는 이런 성우가 불만이었는데 갑자기 부딪혀 다른 곳으로 전출한다(드라마 초반 외에는 거의 안 나온다고 보면 된다).
박성우 구청장 아들이자 찰싹거리는 D.PD.P 업무에 나가 일부러 꿀을 피우려고 탈영병도 천천히 잡고 술도 마시고 여자도 불러서 놀았는데 준호는 이런 성우가 불만이었는데 갑자기 부딪혀 다른 곳으로 전출한다(드라마 초반 외에는 거의 안 나온다고 보면 된다).
박범구 중령 D.P장이라고 할 수 있는 D.P들 아버지, 저는 얼굴을 볼 때마다 왠지 ‘아, 김 사장님 반가워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www 어쨌든 표현은 안 해도 따뜻하고 D.P를 제일 먼저 챙긴다.
박범구 중령 D.P장이라고 할 수 있는 D.P들 아버지, 저는 얼굴을 볼 때마다 왠지 ‘아, 김 사장님 반가워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www 어쨌든 표현은 안 해도 따뜻하고 D.P를 제일 먼저 챙긴다.
임지섭 대위, 새로 온 간부 박범구와 사사건건 기싸움을 벌이며 대립한다. 뻔뻔해? 이런 느낌인데 어려보여도 절대 기합에 지지 않는다(실제로 군대 다녀온 사람들 가로되 부사관과 간부들과 기합이 강하다고…)
임지섭 대위, 새로 온 간부 박범구와 사사건건 기싸움을 벌이며 대립한다. 뻔뻔해? 이런 느낌인데 어려보여도 절대 기합에 지지 않는다(실제로 군대 다녀온 사람들 가로되 부사관과 간부들과 기합이 강하다고…)
한호열 D.P 조장으로 준호와 함께 탈영병을 잡으러 가는 메인 인물, 아니 무엇보다 구교환이 마흔인데 이런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귀엽고 얼핏 보면 조촐해 보이지만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자부심도 있는 것 같다.부잣집에서 잘 자라서 구김도 없고 자격 있는 마음 같은 것도 없는 되게 매력적인 캐릭터.
한호열 D.P 조장으로 준호와 함께 탈영병을 잡으러 가는 메인 인물, 아니 무엇보다 구교환이 마흔인데 이런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귀엽고 얼핏 보면 조촐해 보이지만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자부심도 있는 것 같다.부잣집에서 잘 자라서 구김도 없고 자격 있는 마음 같은 것도 없는 되게 매력적인 캐릭터.황장수 병장 조석봉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인물의 키도 크고 등도 좋으니 그걸 믿느냐, 본인 계급만 믿느냐, 황장수 주도 아래 모두가 조석봉을 괴롭힌다.황장수 병장 조석봉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인물의 키도 크고 등도 좋으니 그걸 믿느냐, 본인 계급만 믿느냐, 황장수 주도 아래 모두가 조석봉을 괴롭힌다.조석봉 과거에는 유도선수도 하고 사회에서는 미술 선생님을 했다지만 군대에서는 그저 덕후로 통한다. 군 생활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황장수가 건강한 척하다가 아무 일도 없던 일을 제대하자 참지 못하고 탈영을 결심한다.조석봉 과거에는 유도선수도 하고 사회에서는 미술 선생님을 했다지만 군대에서는 그저 덕후로 통한다. 군 생활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황장수가 건강한 척하다가 아무 일도 없던 일을 제대하자 참지 못하고 탈영을 결심한다.생각이란 거 하지 말고 훈련만 바쁘게 받으면 돼.대한민국 군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DP 중간중간 한국인이라면 재미있는 상황이 등장한다. 진짜 남자가 촬영하러 올 테니 부대 내 분위기를 정리하라든가 하는 상황은 단순히 군대 내부 사정만이 아니다.사회를 멀리서 보면 반드시 군대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안준호나 황장수를 보면 일종의 위계와 강압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것이 마치 힘이나 권력으로도 대체될 수 있는 군대로부터 도망칠 곳도 없을 뿐,안 도와줘서 왜 그래.어디든 한 집단에 있으면 군중심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한 명의 피해자가 있으면 가해자와 방관자도 생길 수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 탈영병과 영창을 오가며 마주하는 안준호는 군대라는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수자를 조명한다. 사회에서는 오히려 건강하게 살고 있었다.D.P 결말탈영병을 잡으러 다니던 준호와 호열 우울증을 앓던 사람, 혼자 남은 할머니를 지키려던 사람,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탈영한 사람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탈영병들을 만난다는 가운데 준호의 맞선 상대인 조석봉이 탈영한다.탈영해 황장수를 납치해 납치극을 벌였던 조석봉은 결국 수많은 사람을 다치게 한 뒤 총으로 자살하고. 그래도 군대 내 가혹 행위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