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치료 늦기 전에 발견해야
우리 눈은 노화,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등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는 불편함이 실명으로 이어지는 눈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문제가 있을 때는 가급적 정밀 검사를 통해 눈의 이상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녹내장 치료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녹내장은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병 망막병증과 함께 실명 우려가 있는 눈 질환에 해당하는 만큼 증상, 원인, 치료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결손을 유발하는 것이고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시각 기능을 하는 신경이기 때문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발생하고 말기에는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눈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녹내장은 크게 개방각과 폐쇄각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개방각의 경우 전방각이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한 채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폐쇄각은 갑자기 높아진 후방압력에 의해 홍채가 각막부그로 이동하면서 전방각이 폐쇄되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녹내장의 증상
증상 또한 어떤 상태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 급성의 경우 전체 녹내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두통이나 구토 증상이 있고 충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성은 서서히 시신경이 파괴됨으로써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많이 진행했을 때는 시야각이 좁아져 길을 걷다가도 장애물에 자주 부딪힐 수 있습니다. 만성은 초기에 이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녹내장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의 원인
녹내장의 대표적인 원인은 안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압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시신경을 눌러 손상될 수 있고 또 다른 메커니즘으로는 시신경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이 손상됐을 때입니다. 여기서 안압은 안구 내부의 일정 압력을 말하는데 압력이 정상 범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높아지면 시신경이 손상되고 안압은 주로 방수 순환의 균형에 따라 낮아지거나 높아집니다.녹내장은 자연스럽게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녹내장 치료를 통해 증상을 회복해 나가야 합니다. 치료방법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주로 약물사용, 레이저치료, 수술적 치료, 레이저 홍채절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정밀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