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 2차 시도 인공위성 궤도 안착 소식!

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는 반가운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4시에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궤도에 안착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1톤 이상의 실용위성을 우주발사체에 실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1990년대부터 과학 로켓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는 우주 강국인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늦은 출발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일본, 인도와 함께 1톤 이상급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 반열에 오르며 우주 강국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나로호(KSLV-1,100kg급)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 3차례 발사해 최종 3차 발사에 성공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독자적인 발사체 개발에 돌입하여 많은 실패를 거듭하다가 결국 오늘 누리호(KSLV-Ⅱ) 발사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30년간의 지난 도전의 산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모습을 함께 보려고 했으나 연구진을 배려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누리호는 이어 3차와 4차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3차 발사를 위한 엔진이 이미 제작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는 2027년까지 4차 발사를 진행하며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설 한국한공우주연구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과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한 누리호 발사 영상을 공유하며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누리호 발사 영상 공유합니다. 2022년 6월 21일 16시 두 번째 발사 영상입니다. 출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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