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은 식습관의 영향을 받아 고지방식이나 비만을 위험요인으로 간주합니다.그래서 매년 환자 수가 늘어나는 이유를 서구화된 고지방식과 체중 증가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여름을 앞두고 늘어난 환자는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지방 섭취를 극도로 줄이고 식사를 거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담낭 기능도 감소시키니까요.
지방 유화에 필요한 담즙 소화 효소가 필요 없게 되는 상황이 담즙 내 콜레스테롤 양이 바뀐 상태가 담낭 안에 담즙 잔사를 남겨 결석을 발생시킵니다.그렇게 불균형한 식사를 계속하게 되면 살이 빠질 수 있지만 결석이 늘어나면서 담석증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통증에 주목
통증과 소화장애 이렇게 시작되어 오른쪽 상복부와 명치에 통증, 중압감, 흔들림, 소화불량, 구토, 속쓰림 등이 담석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이 중에서 환자를 가장 신경쓰이게 하고 주목해야 할 증상은 통증입니다.
보통 시작은 오른쪽 상복부에서 시작되지만 병증이 악화되면 방사상으로 퍼져 오른쪽 어깨나 날개뼈 아래까지 아플 수 있습니다.갑자기 시작해서 짧으면 수십 분이지만 길면 5 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상복부와 명치 통증
특히 장시간 지속되면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기다리면 가라앉아 재발하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심한 복통이 계속되면서 고열/오한/황달 등의 증상까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담도성 산통이나 급성 담낭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상태일 수도 있으니까요.물론 증상이 없는 환자가 가장 많았고 증상이 있더라도 지속하지 않고 한 번씩 재발했다.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같은 질환에서 이렇게 증상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통증을 유발한 원인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담관에 걸리거나 이동 자극에 의해 발생
담석이 원인이라면 크기가 크거나 수량이 늘어나면서 담낭 담관이 막혀 유발되는 담도성 산통일이 가능합니다.담석으로 된 담낭염에 원인이 있는 경우 결석이 이동하면서 염증 병변을 자극한 것이 통증을 유발합니다.둘 다 담즙이 분비 배출되는 시점에 주로 나타나지만 담낭관에 걸려 막힌 것과 병변의 자극에서 비롯된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담즙이 분비되는지 분비가 전혀 안 되는지 이런 차이가 있는데요.담즙이 흐르는 관이 막힌 상황이기 때문에 담도성 산통에서는 담즙 분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그로 인해 지방성 설사나 소화불량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른 원인으로도 소화/배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석도 증상도 담즙이 원인
담석증의 원인인 담즙 구성 성분의 변화 자체만으로도 소화불량, 지방변, 설사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담도성 산통이 진통제나 시간 경과에도 불구하고 심해져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내과적 치료가 우선입니다.담석이 관을 일시적으로 막거나 담낭벽을 자극해 염증 발생을 일으키는 것은 담즙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담즙 내의 과포화 물질이 잔사로 축적되고 결정화될수록 결석은 크기도 개수도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크기가 커질수록 막힐 확률, 자극해서 면역이 반응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담즙으로 병증 관리
원인 개선으로 통증이 줄었습니다.소화/배변 장애도 담즙의 질이 나빠져 지방이 소화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담즙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혈액을 맑게 하고 간과 담낭으로 혈류를 좋게 하는 약제는 간에서의 담즙 생성에 영향을 줍니다.콜레스테롤과 빌리루빈이 넘치지 않고 적정 비율로 포함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로 인해 담즙 내의 과포화 성분이 줄어들게 되면 담도성 산통이나 담낭 자극에 의한 통증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건강해진 담즙을 통해서 소화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염증이 동반될 경우 면역력 개선도 함께 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안정되고 불필요한 염증 발생을 조절해 주면 만성화된 염증 병변도 줄어들 수 있고 오래 반복된 증상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