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빕스(VIPS)- 와인을 마시러 가도 되는 패밀리 레스토랑 와이프가 오랜만에 빕스에 가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따라갔습니다.
도곡역 3번 출구 바로 앞 그랑프리에는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빕스 도곡점> 최근 지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돌고 나서 가져온 첫 번째 접시입니다.
빕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구라시입니다.어렸을 때 어머니가 끓여주신 국물과 거의 같은 맛이 나서 너무 좋아했지만 여전히 입맛에 잘 맞았어요.
샤르큐트리존에 가면 각종 치즈와 와인이 준비되어 있는데 샐러드바를 주문하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샐러드바 가격이 43,700원인데 T멤버십 할인 15% 하시면 37,145원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프라이드 치킨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원래 재료로 가져온 갈비뼈인데 소스 맛이 달아서 이 한 장 먹고 시마이했어요.탄수화물 감자는 보이면 절대 손이 갑니다.빕스 하면 연어회죠.예전만큼 무지하게 많이 먹지는 않았고 적당히 즐겨왔습니다.홍합 까르파초는 소스 맛이 좋네요.오일로 양념한 바지락 이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바지락이지만 요즘은 자주 먹습니다.두 번째 접시는 이탈리안 위주로 담아봤습니다.바게트 빵인 줄 알고 땄는데 아니었어요.그래서 파스타랑 별로 안 어울렸어요.이 파스타는 정말 아무 맛도 안 나고 그냥 밀가루 그 자체인 줄 알았어요.참고로 밀가루 성애자인 저는 정말 좋아해요.피자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정답이에요.크림소스가 맛있었어요.전복, 홍합, 송이 등이 들어있는 국물이었는데 몸에 좋을 것 같아서 한 그릇 넣어봤어요.맛은 그라쉬가 100배 좋아요.홍게가 보여서 큰 기대 없이 따왔어요.예상대로 고기가 거의 없고 얇아요.이거 와이프가 가져온 꽃게찜인데 홍게찜보다 훨씬 통통하고 맛도 진했어요.무슨 회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여서 가져다 봤는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팟타이는 비빔면 느낌이 충만했어요.구라시 한 잔 더 가져왔어요.볶음밥과 함께 입맛에 잘 맞았던 음식을 다시 가져왔어요.떡볶이도 보여서 접시에 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와인을 마시기 위해 샤르큐트리존에서 치즈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우동도 한 그릇 받아왔는데 쌀국수에 넣어야 할 재료를 넣은 게 패착이었어요.면 사진은 그냥 기계적으로 찍게 됩니다.국물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야채의 풍미와 별로 맞지 않네요.제 잘못입니다.평소에 거의 입에 대지 않는 케이트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넣어 보았습니다만 기대 이하였습니다.와인을 너무 많이 마셔서 배가 부르긴 했지만 그래도 커피 한 잔은 마셔야 할 것 같았어요. 간단 요약예전에 있던 토르티야 같은 건 이제 안 보이더라고요.그건 정말 좋아했는데 아쉬웠어요.다양한 와인 안주가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저렴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와인 맛에 대한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것입니다.빕스도곡역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2 지하1층상호.. 빕스도곡역점 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2 지하1층 전화번호.. 02 5691997 영업시간.. 10:30~22:00주차.. 가능#도곡동 #빕스 #와인안주https://www.youtube.com/shorts/Tb_OOVQZc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