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는 조용히 찾아오는 무서운 병의 하나로 본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식습관에 적응하고 있거나 많은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운동 부족의 경우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조용히 찾아오는 병이기도 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더욱 무서운 병이다.
때문에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미리 관리해야 한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혈관이 막히기 시작해 70% 이상 막히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나중에 치료하면 늦는다.
저 같은 경우도 별다른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혈압이 계속 오르는 게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하게 됐는데 그때 동맥경화가 있다는 걸 알았다.
이때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생소했던 동맥경화였기 때문에 정확히 무엇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그동안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동맥경화라는 말을 듣고 나도 모르게 공포와 불안이 생겼다.병원에서도 평소 사전에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며 동맥경화에 좋은 음식과 원인 등을 알아보기로 했다.
우리 몸이나 음식 속에 있는 기름을 지질이라고 한다.동맥경화란 혈액 속 지질인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 범위를 넘을 정도로 많은 상태를 말한다.
혈액 속에 지질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혈관 내부가 좁아져 막히게 된다.
그래서 다양한 합병증 등이 유발돼 위험하다는 것이다.
혈액 속 지방 성분은 4가지로 분류한다.
- 총 콜레스테롤 2. 저밀도 지방단백 콜레스테롤 3. 고밀도 지방단백 콜레스테롤 4.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세포막을 구성해 몸 상태에 매우 중요한 호르몬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 몸에 좋은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몸에 나쁠 수도 있다.
LDL 콜레스테롤 혈관벽에 축적되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역할
HDL 콜레스테롤 혈관 벽에 쌓인 지방을 간으로 옮겨 제거하는 역할.
쉽게 풀어보면 안 좋은 콜레스테롤은 LDL,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혈관 속에는 지질 성분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 지속적으로 혈관을 막는다.
관리하는 방법은 약을 먹는 방법도 있지만 약으로 치료하게 되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약물은 지질강하제로 먹게 되는데 이 약물은 혈압약과 탈모약처럼 한 번 복용하면 중간에 절대 중단할 수 없어 평생 먹어야 한다.
복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약처럼 다시 증상이 돌아오게 되거나 그 증상이 오히려 심해지므로 중단 없이 평생약을 먹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음식과 자기 관리를 통해 시작하게 되었어.
동맥경화라면 기름진 음식은 당연히 피해야 하며 빵이나 과자 군것질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잦은 음주나 자극적인 음식도 마찬가지다.그래서 식단 자체를 보면 다이어트 메뉴랑 크게 다르지 않다.
제가 지금까지 먹고 있는 음식은
등푸른 생선, 특히 고등어에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어 아직 잘 먹고 있는 중이다.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영양제로도 따로 먹고 있다.
새싹맥아보리 속에 들어 있는 폴리코사놀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차라도 많이 타서 마신다.
진당귀, 진당귀 속에 들어 있는 데카신이라는 성분이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적혈구 생성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맥경화 증상에 좋은 음식 대부분이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음식을 단순히 먹으려고 하기보다는 음식 속에 어떤 성분이 질병에 유효한 작용을 하는지 먹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 속 성분이 질병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논문과 기사 등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봤다.
그중에서 가장 효율이 좋다는 연구결과를 가진 새싹보리와 참다랑어에 관심을 가졌다.
등푸른 생선 등의 음식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반면,
새싹보리와 고추는 평소 먹는 식단에 넣어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것도 영양제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고 음식 자체를 먹는다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유효한 작용을 하는 음식 속 유효성분을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진당귀 중에서 실질적으로 질병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데카신 성분은 국내산 진당귀에서 추출되어
참다랑어 뿌리 중 가장 얇은 뿌리에 함유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제를 선택하기 전 어떤 뿌리를 사용하고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확인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참다랑어뿌리 함유량과 새싹보리까지 함유된 제품으로 3개월가량 섭취했다.
고혈압이었던 내 수치는 3개월이 지난 뒤부터 정상 수치로 돌아왔고 지금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받은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좋아진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원래 관련된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어떠한 증상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매번 확인하는 혈압과 혈액검사를 통해 많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도 늘 불안했지만 최근에는 그 불안감도 조금 사라졌다.
침묵의 병인 만큼 미리 관리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평소 건강검진을 잘 받고 잘 관리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