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박귀원 교수님 혜부탈장수술 후기(생후 43일) 안녕하세요 윤이즈입니다.저희 판차리가 서혜부 수술을 마치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중앙대학교병원 박귀원 교수님께 수술하신 후기입니다

친정어머니가 서혜부탈출증을 발견하고 동탄제일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진료의뢰서와 CD를 가지고 중앙대병원에 가서 박귀원 교수의 진료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진료만 받으러 가는 날.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병원 이 곳을 선택한 것은 맘카페에서 리뷰를 정말 많이 검색해서 소아탈장수술을 많이 받은 박귀원 교수를 알게 되었고, 아주 잘 하신다고 해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나뵙던 박귀원 교수님도 여자이시고 아주 상냥하십니다.신생아 수술도 많이 받았대요오른쪽 서혜부 디스크는 맞고 왼쪽은 물이 고여 있지만 디스크로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고, 나중에 수술해도 된다며 불안하면 둘 다 수술해도 된다고 했는데 어디까지나 부모의 선택.
저는 나중에 다시 할 수 있으면 다시 전신마취만 고통을 느껴야 할 것 같고 양쪽 수술을 원했어요 양쪽의 수술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니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교수님의 말씀 불안이라면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둘 다 하기로 결정.월요일에 진료보고 바로 목요일에 첫 수술로.


오늘은 이것저것 수술전 검사받는게 많았어요.아기가 고생…ㅠㅠ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심전도, 채혈, 채뇨, 초음파, 그리고 마취과 선생님까지 만나면 오늘 일정은 끝납니다.신생아, 영유아 전신마취해도 된다?
여기서 고민한 건
이 아기가 전신 마취를 해도 되는지, 만 3세 이전에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미국의 기사를 읽고, 그 이유는 3세까지 뇌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학업에 문제가 될까봐 그 기사를 접하고 나서야 할까말까 무척 고민했어요.
마취과 선생님을 만나 이 부분에 대해 들었습니다만, 그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태어나자마자 바로 전신 마취를 4, 5 시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만, 괜찮습니다.게다가 탈장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10분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그 말을 듣고 그대로 고개를 끄덕여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서혜부탈장은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다른 의사들은 신생아들이 전신마취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았지만 하종훈 원장님께서 서혜부탈장 수술을 최대한 빨리 해야 한다고 하기에 불안한 마음을 포기하고 그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서혜부탈장 수술을 미루고 나중에 장이 막혀 버리면 합병증이 된다고 합니다. 장폐색이나 장천공.. 이렇게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는 학업 성적이 낮네요.. 하여튼 빨리 합시다.

수술 당일의 조조
전신마취전 단식
전신마취라 금식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제일 걱정했어요. 조금 늦어도 목놓아 울 테니까 모유 수유는 금식 4시간, 분유는 6시간
저는 모유 수유를 선택하고, 8시 반에 첫 수술이므로 아침 4시에 일어나 30 분 동안 수유했습니다.

수유를 마치고 짐을 싸서 6시 반까지 병원에 와서 입원 수속을 합니다

입원 수속 때 저는 안내를 받고 신랑은 아기를 데리고 간호사와 키 체중 측정을 합니다.
●입원 후 당일 퇴원?마취과 교수님이 수술하시고 대부분 당일 퇴원을 하시는데 아기가 많아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오셔야 하는데 그게 걱정이 되면 하루 더 입원하고 다음날 퇴원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저는 걱정이 되어서 하루 더 있기로 하고 짐을 다 챙겨오셨는데 신생아나 탈장 수술을 해도 다 당일 퇴원하신대요. 그래서 고민끝에 수술후 교수님과 의논한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병실은 보호자 한 명뿐이고 입원 전환자와 보호자는 코로나 검사를 하고 와야 하기 때문에 판차기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신랑도 혹시나 해서 같이 받았는데 다들 음성

이 꼬마 아기를 보다니 ㅠ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얼마나 아팠을까요?
집에서 가지고 오신 분에게 욕구를 채워드리고

우리 애기…

ㅠㅠ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수술준비를 해주는 간호사가 박귀원 교수님이 일을 할 때 수술을 받는 것은 행운이라고 했어요.정말 잘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안심했어요.정말 오길 잘했어요.

아프지 않기 위해서 수술하는 거니까 잘 극복하자

이제 수술하러 갑니다. 수술실까지 카트를 타고 갔는데 제가 안고 그 위에 저도 카트를 같이 타고 갔어요.졸려 보이는 팡팡…



수술 잘해요, 우리 애

ㅠㅠ수술시간은 15분인데 준비해서 이것저것 해서 1시간 반이 걸린다고 합니다.

신랑과 저는 보호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문자 받는데 왜 이렇게 무섭지?잠을 못자서..신랑과 무릎을 베고 꾸벅꾸벅 졸았네요..다른 부모들은 걱정에 잠이 안오는데..저는 졸렸어요.추잡한 엄마인가…?



수술은 잘 끝났고 간호사는 원래 새벽에 잠이 안 오냐고…아기를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서 잠을 잘 잔다고..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콧대를 세워주셔야만 한다면.. 저.. 아빠라는 손..
수술이 정말 쉬웠는지 아무것도 붙여오지 않았고, 거즈와 방수 테이프만 붙여져 있었습니다.저는 기저귀를 넣지 않았어요. 여기서 다 치워줄 것 같으면 기저귀 해도 된다고 했어요. 다른 패드를 하고 있는 줄 알고 가져왔는데 (만약 수술 예정이라면 기저귀 좀 갖다 주세요)

전신마취를 해서 계속 깨워야 했거든요.근데 너무 자요ㅠㅠㅠㅠ 폐를 빨리 늘려야 되는데 너무 많이 자서 볼을 꼬집었어요. ?
1시간 동안 울린 것 같아요
그리고 1시쯤 모유수유를 했어요

보호자 신청 후 8천원
수술 후 점심시간이 지나 교수인 회진 교수가 웃으며 무사히 끝났다고 알고 보니 왼쪽은 그저 물이 고인 것뿐인데 탈장이라는 말을 들으면 곧 다시 수술을 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퇴원은 당일 해도 된다고 해서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만 안심하고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수술하고 소변을 봐야 하는데 4시간 뒤도 안 보면 간호사실에 말하니까 진짜 안 하고 얘기했더니 1시간 더 보자고 하더라고요 딱 한 시간 뒤에 소변 보고 퇴원했어요

퇴원수속 중에 기다리고 있는 쿡쿡 바구니 카시트 정말 편리합니다 꼭 필요해요.그리고 오다디에서 받은 수유 커버 너무 좋아요 이건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이제 가자 아가야수고하십시요

집에 와서 몸 상태를 관찰하는데 평소랑 똑같았어요. 저처럼 당일치기 걱정이라면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괜찮아요
눈이 많이 부었네요…머리가 왜 안커지지..)

새벽부터 너무 힘들었고 집에 와서 긴장이 풀렸어요 추위도 추우니까 반신욕겨울은 무조건 물속에 들어가 있으면 한가롭기 때문에 다 풀릴 수 있어요 너무 좋아요 ㅠㅠ

문이 안 잠겼는지, 브도우가 머리를 밀어서 문을 열고 보고 있는데 왜 웃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중앙대 병원에서 박귀원 교수님께 허리디스크 수술 후 소감을 솔직하게 적었는데, 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일주일 후에 경과를 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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