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IPC 홈페이지 http: / www.ipcinfo.org 솔직히, 지금까지 본 자격증 시험 중 가장 난이도가 높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방금 모든 온라인 시험에 합격해서 아직 모든 스트레스가 가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후련하다.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보니 이 자격증의 리뷰는 내가 처음인 것 같아 설레인다.
IPC란 무엇인가?국제개발, 인도적 지원, UN, NGO 등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식량안보 관련 정보를 잘 보는 사람이라면 IPC(Integrated Food Security Phase Classification) 혹은 통합식량안보단계 분류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아래의 예와 같이, FEWSNET(기근 조기 경보 시스템)에서, 각국이 놓여져 있는 식량 불안정 상황을 지도로 나타내 본 적이 있는 것은 아닌가?

https://reliefweb.int/report /nigeria/nigeria-key-message-update-while-macroeconomy-remains-stable-food-prices-are-expected
이처럼 IPC는 식량 불안정한 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식량 불안정을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위와 같은 지도를 만들기 위해 각종 데이터 수집, 분석, 심각성 측정 등 다양한 단계에서 정부 관계자, 유엔 직원, 식량안보영양 전문가, NGO 직원 등이 참여한다.위의 지도는 acutefood insecurity, 즉 급성식량 불안정단계를 나타내는데 IPC에서 chronic food insecurity(만성식량 불안정)와 acutemal nutrition(급성영양실조)을 포함해 총 3가지 상황을 각 상황의 기준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IPC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어떤 기능을 하고 있지 않은지에 관한 명확한 정의와 정리는 IPC Certification 과정에서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다. ^^
IPC Certification을 알게 된 계기와 취득 동기에서 나는 내 진로와 가치관에 대해 얘기할 때 식량안보를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대학 학부 마지막 학년부터 인턴으로 일하게 된 기관들은 모두 식량안보와 연관될 정도로 식량안보 외길 인생을 살고 있다.석사 졸업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다음 단계에 도전하기 위해 이곳저곳 식량안보 관련 업무를 수소문하다가 (지금은 마감된 지 오래지만) FAO로 식량안보분석가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됐다!https://www.unjobnet.org/jobs/detail/37705335 자격요건과 인재상 등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 공고에 IPC Certification (Level 1, 2, 3) 보유자 우대라고 쓰여 있지 않은가. 예전부터 IPC를 알고 있었지만 자격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기 때문에 그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부랴부랴 자격증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게을러서 (+제한된 시간에 비해 거쳐야 할 단계가 너무 많아) 제때 자격증을 못 따고 벌레 지원했다가 떨어졌다^^식량안보 분석가들에 대한 지원은 무산됐지만 그렇지 않아도 IPC 단계를 나타내는 지도를 만들 때 쓰는 지표는 무엇이고, 데이터는 누가 어떻게 수집하는지 등이 궁금해 자격증 준비를 하는 김에 IPC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 앞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도움도 되고 무모한 것까지 서고 무모한 것까지 얻을 수 있는 것.
IPC Certification 등록하는 방법 자격증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ipcinfo.org/ipcinfo-website/e-learning/ipc-certification-programme/en/와 같이 IPC Certification은 레벨 1, 2, 3이 있으며, 1이 가장 기초 단계에 해당한다. 3등급 취득자는 IPC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담당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레벨 1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acutefood insecurity, chronicfood insecurity, acutemal nutrition 총 3가지 상황 각각에 대해 1)교육을 수료하고 2)분석 워크숍에 참가해야 하며, 3)온라인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즉, 각 부문마다 3개의 활동을 완료해서 총 3개 부문을 완료해야 하는… 9단계를 거쳐야 하는… 뭐 그런 거…
IPC Certification 취득을 위한 여정 1단계 – 온라인 강의, 시험, 분석 워크숍에 대한 정보는 모두 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s://learning.ipcinfo.org강의 자체는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그럴 만한 것이 IPC분류 때문에 정말 여러 단계를 거치고 수많은 개념을 정의해야 한다. 우리가 그냥 보고 지나가는 그 지도에 많은 데이터 분석과 회의가 포함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IPCCertification취득을 위한 여정 2단계-온라인 시험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적으로 응시한 시험 가운데 가장 어려웠다. 시험이 무료로 오픈 북 시험이 가능하고 시험을 무한으로 응시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니었다면 저와 제 통장은 피눈물을 흘린 것이다.우선, 커트 라인이 100점 만점에 80점은 살면서 처음 본 것 같다. 3가지 시험을 모두 80점 이상 받으면 완료할 수 있다는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그리고 온라인 강의가 나오지 않는 정보에 관한 질문도 나오고 시험을 다시 응시할 때마다 적잖이 당황했다.(네.. 3가지 시험 모두 한번에 합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응시할 때마다 시험 문제가 달라지는 것도 상당히 절망적이다.
사실 아직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있는데 아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지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
질문 내용:WhyisitimportanttoweighandadjusttheMUACprevalenceestimateofasamplewhentheageratioofchildrenbetween6-29monthsand30-59monthsinthesampleissignificantlydifferent?수집한 생후 6-29개월의 영유아와 30-59개월의 영유아 표본 수의 차이가 클 경우 MUAC데이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MUAC측정치는 작은 영유아에 치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절하지 않으면 데이터 결과가 실제의 영양 실조 분포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MUAC has a known bias towards young children. If unadjusted, it may overestimate the prevalence estimate.
B)연령에 따른 인구 분포가 기울고 있는 경우(=나이에 따른 인구 분포가 고르지 않은 경우)항상 MUAC데이터의 질에 문제가 생긴다.When there is skewness of age, there is always a problem with the quality of MUAC data.
C) MUAC에 의한 영양실조 측정치는 WHZ(무게 대비 신장)에 근거한 측정에 부수되는 데이터이다.MUAC based prevalence estimates are secondary to WHZ based estimates.
D) 위의 항목 모두 해당없음.None of the above.IPC Certification Acute Malnutrition Online Test
IPC 가이드라인, 온라인 강의, 구글링 등 모든 수법을 다했지만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한 나 결국 촬영을 해버려 아직 맞혔는지 틀렸을지도 모르는 상태라는 것이다.시험이 완료되면 맞힌 문제와 틀린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인정사정없이 점수만 보여주고 시험이 끝나서 이렇게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답을 확인할 방안이 없어 답답하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양을 틈틈이 공부해 커트라인 80점짜리 시험 3개를 치러야 했던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끝나니 그래도 후련하다. 끝까지 나를 괴롭혔던 그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빼면.지금까지 1단계 온라인 강의 수강과 2단계 온라인 시험을 완료했다고는 썼지만 IPC 관련 워크숍을 보면 가상·트라인ing session이 따로 있어서 1단계는 사이트에 올라온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아니라 IPC 관련 부서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단 그에 관해 문의를 한 상태라 답변을 기다릴 뿐이다.마지막 3단계인 분석 워크숍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으므로 워크숍 참가 후 리뷰는 다음 포스트에서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