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어요낫기 쉬운 병도 있고 감기 같은 전염병도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 같은 각종 성인병도 많이 존재합니다.가족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진단되거나 치료 중이라면 그 또한 가족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은 위험한 병에 걸리기 쉬운 기저질환이므로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뇌혈관 질환이나 심근 경색, 암 진단 등의 큰 질병이 이러한 기저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보험 회사에서 고혈압, 당뇨등의 질환을 치료하거나 수치가 높으면 보험 가입의 인수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유병자 보험, 간단 보험이 바로 그것입니다.그러나 간편 보험의 경우, 담보의 제한이 있거나 비싼 보험료의 설정 그리고 낮은 담보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각종 성인병을 가지고 계신 분은 건강상의 문제를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고혈압 하면 가장 대표적인 질병은 뇌 혈관 질환입니다.뇌출혈이나 뇌경색의 확률이 높고, 이 병이 있으면 수술로 회복할 수 있지만, 회복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뇌출혈 및 뇌경색 후유증이 발생하면 편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구음장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및 뇌전증(간질), 뇌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경우, 가입한 보험에 질병 후유장애의 담보가 있으면, 후유장애라고 진단되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질병 후유장애 판단기준은 후유장애 분류표에서 확인하였으며, 뇌졸중 관련 후유장애는 일상생활기본동작제한(ADLs)으로 평가하였습니다.일상 생활의 기본 동작 제한은, 기본적으로는 스스로 걸을 수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휠체어를 타는 등의 독립보행은 할 수 없습니다.
보통 편마비라면 반신의 불구 상태입니다만, 만약 보행은 가능하지만, 상지의 편마비 뿐인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그렇다면 일상생활 기본 동작 제한(ADLs)이 아닌 AMA 방식으로 평가해 주십시오.상지의 편마비가 있는 경우 한쪽 팔의 근전도 검사(MMT)를 실시하여 Trace 1 또는 Trace 0 점수가 나오게 되면 가능합니다.
기타 구음장애가 발생하면 구음장애를 평가하고 치매가 발생하거나 뇌전증(전환) 진단에 따른 장애를 평가하여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음은 흉복부 장기의 후유장애입니다.질병으로 심장, 폐, 간의 장기를 이식한 경우 장기이식을 하지 않아 생명유지가 불가능하므로 혈액투석/복막투석 등 의료조치를 평생 받아야 하는 경우입니다.또한 위, 대장 또는 췌장의 전부를 떼어낸 경우, 소장 또는 간의 3/4 이상 떼어낸 경우, 양쪽 고환,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한 경우, 비장 또는 한쪽 신장 및 한쪽 폐를 잘라낸 경우나 장루, 요도루, 방광 누공, 요관교합이 남고방광의 용량이 50cc 이하에 이르러 있습니다.
암진단을 통해 수술로 장기를 떼어낸 경우, 질병으로 인하여 양쪽 난소 또는 고환을 제거한 경우 암진단금과 질병후유장애진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만성 신장병증(신부전)의 진단은 평생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이런 경우에도 질병의 후유장애가 발생합니다.
근데 질병 후유장애의 담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대부분 비싼 보험료로 질병 후유장애에 가입하시는 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고도 질병 후유장애를 가입하고 후유장애율이 80%를 넘어야 하는 경우입니다.본인이 가입한 보험에 어떤 담보가 들어 있는지를 검토해 주시는 곳입니다.
고도 질병 후유장애는 위의 후유장애를 합산하여 장애율이 80%를 초과하여야 합니다.통합 보험 약관에서는 생명보험은 50%이상의 후유 장해가 남는 경우, 보험료의 납입 면제를 손해 보험에서는80%이상의 후유 장해가 남는 경우, 납입 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또한 장해율이 80% 이상이 되면 사망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사망 보험금을 받으면 보험은 소멸하므로, 실손 의료비가 있는 종합 보험의 경우, 납입 면제만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장애율이 80%를 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지만, 큰 병을 진단받는 경우는, 고도 후유 장해, 납입 면제, 크게는 사망 보험금까지 청구 가능하기 때문에, 검토해야 할 항목입니다.
큰 병으로 인해 움직일 수 없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간병환자는 돌봐줄 가족 또는 간병인이 필요하며, 계속되는 병원비와 간병비로 인해 경제적 활동과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병의 후유 장해가 되지 않아도, 병 및 고도의 후유 장해가 남으면, 후유증이 된 자비와 보험료의 납입 면제로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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