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 효능, 마늘 장점, 마늘 단점, 마늘 부작용 마늘은 몸에 쌓인 혈전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되며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늘을 혈전용해제, 즉 고지혈증 약이나 혈전 관련 질환 약과 함께 먹으면 체내에서 출혈이 일어났을 때 지혈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전이나 고혈압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 마늘을 드시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지만 약과 함께 먹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전을 없애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마늘이 혈전용해제나 항응고제 같은 약물과 만나면 약물의 효과를 지나치게 상승시켜 출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늘 섭취 시 주의점 – 고지혈증, 항응고제, 항혈전제 주의식약처에서는 고지혈증제로 사용되는 항응고제인 와파린 등의 약제는 물론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전제를 복용할 때는 마늘 섭취에 주의하도록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늘 추출물, 마늘환 등 마늘을 농축한 제품의 경우 그 부작용이 더욱 극대화됩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마늘을 양념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양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미국 기준이지만 권장 섭취량의 5배 정도의 양을 먹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의 권장 마늘 섭취량은 4g으로 하루에 마늘 한두 페이지입니다. 그러나 2020년 한국인의 마늘 섭취량은 하루에 마늘 19.7g으로 권장 섭취량의 약 5배에 달하는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날로 섭취하면 알리신이므로 익히면 아조엔이라기 보다 뛰어난 항혈전 성분을 만들어내고 약과 함께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마늘입니다.
마늘 섭취방법 – 돼지고기 안심부위와 함께 돼지고기 살코기와 마늘을 함께 먹으면 효능이 달라집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알리신과 비타민 B1이 결합해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뀝니다. 이 아리티아민은 혈액 순환 개선 및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 아리티아민 성분도 병원에서 처방하는 마늘주사의 주성분으로 항혈전 기능을 낮추기만 하면 면역력 개선, 만성피로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의 부작용을 줄이고 싶다면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십시오. 돼지고기 중에서도 부위를 잘 골라야 합니다. 돼지고기 중 비타민 B1이 가장 풍부한 안심부위와 함께 드시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