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손목터널증후군 & 목디스크! 손목저림의 원인은

손목 저림의 원인은 뭘까?손목터널증후군&목디스크!

잠을 자다가 손목 저림으로 깨는 일이 잦다면 손에 무슨 병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 손이 저린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손목 힘이 빠져 정교한 동작이 어려워지면 ‘손목터널증후군’ 엄지손가락, 직지, 중지에 저림 증상의 특징

손이 저리면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병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 피부 아래에 뼈와 인대에 의해 형성된 통로인 손목터널이 여러 자극에 의해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해 정중신경을 압박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을 느끼는 질환이다.

손이 저리고 손목 힘이 빠지면서 손병 뚜껑을 열거나 바느질 등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는 등 손과 손목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느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40~60세 중년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사용 증가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손목터널증후군에 따른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엄지와 직지, 중지 손가락에 저림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엄지를 굴곡시키는 근육까지 위축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따른 통증은 우선 손의 사용을 줄이고 손바닥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과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를 마사지해야 효과가 있다.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더 심해질 경우엔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엄지손가락 굴곡 시 통증과 엄지와 직지 사이의 근육통이 심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경추디스크로 인한 손 저림, 바른 자세가 중요

신경은 목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목 디스크 등으로 손이 저릴 수 있다.목 디스크는 외상, 나쁜 자세 등으로 인해 신경이 자극돼 통증이 생긴다. 목 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목이 옆으로 젖힐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며 특히 저림증은 손과 손목뿐 아니라 어깨부터 손까지 통증이 흐르는 느낌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목 디스크로 인한 손 저림은 목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한 뒤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경추디스크 증상의 완화 및 미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경추디스크로 인한 증상의 완화,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추의 정상적인 형상은 C자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머리가 앞쪽으로 향하게 되며 경추의 모양이 서서히 일직선 또는 역C자형으로 변형된다. 이 경우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목 어깨 통증은 물론 손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넣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하며 무릎이 엉덩이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하도록 의자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모니터의 위치를 시선보다 약간 높게 조절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해도 오래 앉아 있으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을 삼가야 하며 불가피하게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면 휴식시간을 정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학교에 다닐 때와 마찬가지로 50분에 한 번 알람을 맞춰 쉬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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