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2013년10월24일 장르:드라마국가:한국등급: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98분
감독: 신영식 출연: 이준, 서영희, 강신효, 민지오
2013년 영화는 영화다의 흥행 신화가 부활하다!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피에타〉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에 이어 세 번째로 각본 및 제작을 맡은 〈배우는 배우다〉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는 영화다〉처럼 영화 촬영장 뒤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뛰어넘는 독특한 구성으로 담아내며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는 영화다’는 순제작비 6억5천만원이 투입된 작품으로 132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그해 최고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당시 영화 제작비는 늘어나는 반면 극장 관객은 줄어드는 불황 속에서 놀라운 흥행을 이어간 <영화는 영화다>는 저예산 영화의 흥행 신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거장 김기덕 감독의 각본과 실력파 감독의 조합으로 이전 상업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유의 이야기를 살리면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배우의 꿈을 가진 깡패, 깡패보다 강한 배우로 출연한 소지섭과 강지환은 배우로 새롭게 조명받았고 그해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영평상 등 각종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감독의 시나리오에 〈페어 러브〉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영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준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영화는 영화다〉의 흥행 신화를 재현할 것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틱한 배우 인생의 섬세한 감정 변화는 물론 강력한 액션신 등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이준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며 스크린 첫 주연작 <배우는 배우다>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배우’로서는 생애 첫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한 김기덕 감독의 시나리오에 대중성과 깊이 있는 드라마를 가미한 신영식 감독은 장편 데뷔작 <좋은 배우>로 제10회 크리스틱 초이스 부문 초청, 제14회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페어 러브>, 제17회 한국영화감독조합상-감독상 수상작 <러시안 소설>에 이어 네 번째로 부산을 찾게 되면서 작품성과 연출력에 대한 신뢰를 더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연예계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영화 시나리오로 출발해 신영식 감독의 손으로 끝났다. 또한 연극 무대와 현실을 교차 편집한 장면이 ‘오연'(이준)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로 인상 깊다”며 초청 이유를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신인배우 이준! 영화를 위해 모든 걸 걸었다!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화려한 도약! [정글피쉬2], [아이리스2] 등 드라마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예능 기대주로 떠오른 이준이 <배우는 배우다>에서 배우로서 짧은 시간에 드라마틱한 삶을 살게 될 주인공 ‘오영’ 역으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했다. 첫 주연작으로 배우 인생을 모두 연기하게 된 이준은 단역이자 순식간에 스타가 된 ‘오영’의 오만한 모습, 현실에 대한 분노와 ‘배우’에 대한 절박한 심경 등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소화했다. 강력한 액션신을 비롯해 지금까지 이준이 선보였던 모습 중 가장 파격적인 연기를 통해 옴므파탈적인 매력도 발산할 예정이다. 신영식 감독은 ‘배우는 배우다’ 주연으로 이준을 캐스팅한 이유로 그가 가진 열정과 간절함을 꼽았다. 20대 남자 배우들을 너무 많이 만나봤는데 가장 연기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배우 같았다. 배우의 열정과 간절함은 무엇이든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꼭 좋은 배우가 되겠다며 무한 신뢰를 보였다. 이준은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오영’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연기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집념과 열정이 나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잘할 것 같아 당장 시켜달라고 졸랐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그런 스트레스마저도 행복했다. 정말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촬영한 만큼 많이 기대해달라”며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실력파 ‘신영식 감독’! 거침없이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의 만남! <영화는 영화다>를 잇는 센세이션 화제작 <배우는 배우다>가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과 실력파 감독 신영식 감독의 만남으로 폭발적 시너지를 예고한다. 김기덕 감독은 처음으로 본인 작품의 연출부나 조감독 출신이 아닌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고, 김기덕 감독의 시나리오를 받은 신영식 감독 역시 처음으로 본인이 직접 쓴 시나리오가 아닌 다른 사람의 시나리오로 연출을 맡게 됐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는 영화다처럼 영화 촬영장 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뛰어넘는 독특한 구성에 생생하게 담았다. <페어 러브>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고, <러시안 소설>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영식 감독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배우는 배우다>의 영화적 스토리를 완성해 나갔다. 신영식 감독은 <배우는 배우다> 연출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김기덕 감독의 시나리오가 궁금했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작품과는 너무 다른 스타일이라 그의 시나리오로 연출을 했을 때 어떤 작품이 나올지 저도 궁금했다”고 밝혀 김기덕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기획력과 신영식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두 감독의 이색 조합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는 영화다>처럼 현실과 연기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구성은 물론 ‘배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는 영화다>의 흥행 신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실 같은 영화, 영화 같은 현실!’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린 <배우는 배우다> 한 배우의 삶을 통해 인간 본연의 욕망을 가감 없이 표현한다!〈배우는 배우다〉는 연극 무대를 전전하던 단역 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에 오른 한 남자가 밑바닥에서 정상, 그리고 다시 추락하는 과정을 현실과 연기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으로 담았다. <영화는 영화다>처럼 영화 촬영장 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한 배우의 삶을 통해 ‘성공’과 ‘좌절’이라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가감 없이 담았다. 김기덕 감독은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배우는 누군가의 삶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사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배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신영식 감독은 “우리 모두가 ‘배우’처럼 내 인생에서 일정한 롤플레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정상에 오르는 ‘오영’이라는 인물의 서사구조를 만드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배우는 배우다>의 스토리가 영화와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뛰어넘는 구조를 갖는 것도 실제로 우리 삶이 어느 순간, 어느 조건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묘사하기에 가장 적절한 장치다. 이처럼 <배우는 배우다>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성공’과 ‘좌절’ 등 보편적인 감정을 자극한다. 신영식 감독은 “각자의 삶 속에서 내가 어떤 역할로 살고 있는지 생각해 <배우는 배우다>를 보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