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할머니가 매번 하는 말이 눈이 침침해서 늙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좀 읽어보라고 물건을 드렸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왜 늙으면 눈이 침침해서 잘 안 보이지? 했는데 벌써 나이가 들어서 어느새 중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그 말을 내가 하고 있다.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거나 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목차 1 백내장 증상 2 백내장 원인 3 백내장 치료 방법
백내장 증상▶눈 색깔이 변한다.심한 정도가 적은 경우에는 황색의 음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가장 정도가 심할 때는 갈색으로 나타난다. 갈색으로 눈 색깔이 변색됐을 때는 이미 백내장이 진행됐다는 신호라고 보면 된다.
▶ 야간 시력이 나빠지다.백내장 환자는 가끔 어두운 곳에 있을 때 잘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로등이나 자동차의 조명이 켜지면 후광이 있는 것처럼 보여 빛의 민감도를 높일 수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는 거리감을 명확히 알 수 없으니 밤에 운전하라.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 시야가 흐려지다.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시야가 흐려지는 것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수정체 위에 탁한 막이 생기는데 이것이 점차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시력 문제가 작게 나타나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력 문제가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게 된다. 흔히 안개가 낀 듯 뿌연 유리창을 바라보는 것 같다는 얘기도 있다.
▶ 그 외 등등 돋보기 써야 할 정도의 시력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시력이 좋아지는 증상, 이거는 눈이 좋아진 게 아니라 백내장 증상으로 증상이 진행되면서 굴절률이 증가하고 근시로 변화해서 가까운 게 잘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아니면 낮이나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혹은 밤에 잘 보이거나 한쪽 눈을 가려도 사물이 지나가 보이거나 머리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내장의 원인인 사람에 따라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에도 노화가 찾아오고 수정체는 점차 탄력을 잃고 두께를 조절하는 힘이 약해져 시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보통 60세 이상인 경우 전체 인구의 70%, 70세 인상의 경우 90%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을 경험할 수 있다. 선천성 백내장은 유전적 요인이나 염색체 이상, 선천성 대사장애, 산모가 임신 초기에 앓는 풍진으로 태내 감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 외상, 포도막염, 당뇨병, 아토피 등 피부질환, 과도한 자외선 노출, 약물 과다, 비타민e 결실증, 과음, 과도한 흡연
백내장 치료법 초기 백내장의 경우 안경을 교체하고 선글라스를 사용하여 눈부심을 줄입니다. 심하지 않은 백내장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외과적 치료가 필요 없지만 시야가 흐려져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할 정도라면 흐린 부분, 흐린 렌즈의 외과적 제거가 필요하고 수술하면 시력이 개선됩니다. 그러나 눈에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망막증 및 기타 질병으로 시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백내장 수술은 시력 개선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덧붙여서 백내장 수술을 늦춘다고 해도 눈에 손상이 가해지는 것, 수술이 어려워지는 일은 없습니다.
백내장 치료 방법에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습니다.
단, 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의 근거리와 원거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矯正교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술 가격은 다초점 공수 정체 삽입술보다는 저렴하지만 수술 후에도 돋보기나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비용 약 35만원 정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백내장의 원인은 주로 노안이므로 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노안까지 치료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이 치료 방법은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 시력의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비용 약 400만원 정도)
참고로 이전에는 고액의 실손의료비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 실손의료비를 받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최근 백내장 수술 후 입원 기록이 있다고 해도 이를 무조건 입원 치료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