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백내장 후 시력이 떨어져 라섹을 하는지 이틀째입니다.눈물 눈물이 너무 차가워요.눈물을 흘리면서 이 글을 씁니다.
우선 제가 백내장 라섹 시력교정술을 하게 된 이유는~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근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처음으로 백내장 렌즈 삽입술을 하여 1.2라는 매우 좋은 결과치를 갖게 되었습니다.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1.00.80.6 시력이 떨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텔레비전도 흐려졌습니다.완전히 회복하는데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해서 기다렸어요.6개월이 되는 시점에 병원을 방문하여 시력을 정밀하게 측정했더니 근시가 왔다고 합니다.
-0.75
조금 근시가 왔다는데 저는 잘 보이지 않아요.근거리 25cm도 너무 좋아보여서 제가 원래 근시가 있어서 끌려간 느낌이에요.처음에는 가까운게 이 정도 거리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잘 보여요.정말 잔글씨도 잘 보여요.남편이 깜짝 놀랐어요.하지만 살면서 이 정도의 작은 글씨를 읽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시력교정술을 하기로 했어요.
저는 라섹을 하게 됐습니다음, 라섹은 각막을 깎는 것이기 때문에 생살을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절삭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기 때문에 그다지 아프지는 않다고는 했습니다.그리고 제가 수술한 아일리움 안과는 라섹, 라식으로 유명한 병원이에요.통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위해 자가 혈청 안약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바이옵틱스 라섹
제가 했던 라섹입니다.사실 뭔지 잘 모르겠어요.(웃음) 백내장과 시력을 교정하는 정도라서 크게 깎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근시 퇴행이 다시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아니래요.
백내장 플라섹 시력교정술 당일
저는 오후 1시에 시술이라서 그 시간에 맞춰서 갔어요.정확한 시력측정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했습니다.각막 모양도 측정했어요.
안경을 쓰면서 시력이 얼마나 교정되는지 측정해보니 1.0 정도라고 하네요.더 과교정해도 제가 더 잘 보는건 아니래요.욕심을 낼 필요가 없는 거죠.^^
마취 안약의 점안 및 체혈 시술에 들어가기 전에 마취 안약을 넣고, 아일리움 안과는 자가 혈청을 이용한 안약을 처방해 줍니다.라색 후 빨리 각막이 안정화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체혈을 하고 기다리면 이름을 부르네요.부르르~ 수술실 안으로 들어오세요.항생제 등 안약을 3종류 붓습니다.머리가 젖었어요.후후후후
잠깐만 기다리다가 선생님이 오네요.기계 앞에 앉아서 중심점을 찍습니다.펜으로 찍는데 눈에 전혀 감각이 없어요.
그리고 수술실로~
수술은 정말 간단하게 끝났어요.중간에 있는 불빛만 잘 비추면 됩니다.그리고 차가운 액체로 눈동자를 닦는데 조금 놀라게 합니다.근데 참을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 할 때… 빛이 점점 왼쪽으로 가서 그걸 따라야 할지 중간을 봐야 할지 순간 고민했어요.좀 따라간 것 같은데… 혹시 틀린 건 아니죠?후후후후
수술 후 바로 나와서 다시 한 번 검사를 해 주세요.잘됐다며 콘택트를 넣어주세요.이게 있으니까 아프지는 않다고 하시네요.
시술비 60만원
저는 무료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TT 라섹은 보험 외이기 때문에 돈이 듭니다.이 중 DNA 검사비가 10만원이고 나머지가 시술비라고 합니다.그리고 비보험이라 약값도 꽤 비싸요.
약값이 3만원 정도 나왔어요.

바이오프틱스 라섹시력교정술 주의사항

세안. 샤워는 3일 후부터 가능합니다.저는 월요일 수술이라서 목요일 아침부터 가능하대요.
술, 격렬한 운동, 사우나 등은 한달뒤에 가능…다시 조심하는 나날로 돌아갔습니다.
바이오프틱슬라섹 시력교정술 안약

이것은 제 혈청으로 만든 안약으로 냉장 보관하는 것입니다.7일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복시신 항생제입니다.

이것이 2시간마다 넣는 무통안약입니다.점안 후 1시간 이내에 자면 안 된대요. 불편함이 있거든요.
바이오프틱슬라섹 시력교정술 당일 증상
마취는 1시간 반 정도면 완전히 없어지고, 그 때 무터는 아픕니다.ㅠㅠㅠㅠㅠㅠ눈물이 나네요.눈을 감고 있었어요.자면 안 된다며 눈을 감고 가끔 시계만 쳐다봤어요.
안약은 아래와 같이 2시간, 4시간, 30분 단위로 넣습니다.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달라고 했어요.건조하면 렌즈가 빠지기 때문에 수시로 넣어 촉촉하게 해야 합니다.
저는 수술은 2시로 하고, 3시 반부터 아프기 시작하여 6시 무렵이 되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습니다.타이레놀 먹었어요.
약은 아침 저녁으로 먹는 것을 처방해 주셔서 잠이 오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안정제를 이틀 나누었습니다.그거 먹으면 몽롱~~~~~하고 바로 잠들기때문에 아기관리도 할수있었습니다.
시력은 매우 흐려요.안약을 넣으면 반짝반짝 1분 정도는 매우 선명합니다.그 정도의 시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바이오프틱슬라섹 시력교정술+1일
아침에 일어나니 확실히 통증이 줄었어요.아기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하려고 컴퓨터에 앉았더니 , , , , , , , , , , , , , , , , 그때부터 눈이 차가워졌어요.ㅠㅠㅠㅠ 그래서 선글라스를 끼고 다녔어요.지금 글을 쓰는 시점은 4시간 정도 지난 시점이지만 확실히 아침보다 낫습니다.ㅎㅎㅎㅎㅎㅎ
시력은 여전히 흐려요.예전의 백내장 시대로 돌아간 것 같아요.휴대폰을 확대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컴퓨터 화면도 흐려워요.후후후후
통증은 점점 누그러질 것 같아요.내일 병원 진료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조심하려고 합니다.만약 회사에 출근하시는 경우, 이틀 동안은 병가를 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그 후에 이야기를 작성하러 오겠습니다.다들 파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