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자 쇼핑리스트 어역배우 박지빈 정체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리스트’에서 MS마트 물고기 코너 담당 직원, 일명 물고기 역을 맡은 배우 박지빈의 놀라운 정체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까 빨간 담력으로 왕이태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을 때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럼 오늘은 바로 살인자 쇼핑리스트 어역배우 박지빈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어역배우 박지빈이 MS마트에 입사하기 전 여린 외모와 몸매에 약하고 소심해 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전과 3범이라는 타이틀을 위해 사장 한명숙은 취업시킬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의외로 놀라운 판매 실력과 친화력으로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하면서 한명숙에게 만족감을 준 반전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안대성은 너희의 인기를 끌며 장난기를 자랑하는 물고기를 경계했지만 아파트에서 경찰을 보고 황급히 빠져나가는 그를 떠올리며 정육에게 “너 생선가게 어딘지 알아? 혹시 나두리아파트 아니죠?”라고 묻고 이력서를 보라고 한 뒤 치마 입은 손님의 다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물고기를 보던 안대성은 그가 나두리아파트 사는 것을 찾아내 버립니다.
이후 물고기를 의심한 안대성은 사물함 열쇠를 들고 그의 캐비닛을 열었는데, 그의 물품에서 칼과 화장품, 여성의 속옷을 발견하게 되고, 훔쳐온 열쇠로 생선가게에 들어온 안대성은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을 때 옷장을 연 그는 여성의 옷을 발견하고 옆에 걸린 스타킹과 이경아가 입었던 카디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건을 다 팔았다며 일찍 퇴근한 물고기의 인기척에 안대성은 아파트 벽면에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이때 도착한 도아희와 창문 너머로 직접 스타킹을 신고 화장을 하며 여장을 하는 물고기의 모습을 봅니다.
의심받은 살인자 쇼핑리스트 어역 배우 박지빈의 정체는 바로 트랜스젠더였습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신의 전과 세 차례 모두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일로 부모님께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수술하게 되면 어차피 알게 될 것이고 그래서 커밍아웃했다. 그런데 기도원에 가둬놓고 머리를 밀고 집에 가둬놓고 정신병원에 데려가려고 해서 그래서 세 번 집을 나갔다. 그동안 부모님 가게를 도와드린 돈인 줄 알고 아르바이트비까지 계산해 대충 가져갔는데요라고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 배우 박지빈의 여장 메이크업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테스트 메이크업부터 촬영 현장까지 깜짝 방문해 해당 장면 촬영 내내 메이크업을 직접 체크해줬다고 말했지만 기존의 남성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여성스러움이 얼굴 가득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든든한 도우미로 활약을 시작하는데 앞으로도 색다른 연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