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하늘공원 억새 핑크뮬리 서울 놀러 갈만한곳

액자 포토존 한가운데 핑크뮬리도 있었어요!사진을 찍으러 가려고 했는데 출입금지 – 벌써 핑크뮬리가 훼손되어 주최측에서 감시요원을 붙였대요;

공원 전체를 둘러보고 발견한 화려한 덤불이들!컬러도 너무 예쁘고 폭신폭신 귀여워 보여서 내려봤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평지 길이 나오는데 걷다보니 매점도 나왔습니다.축제기간중에는 여기도 붐빕니다.:)

저도 퇴근 후 순록씨와 잠시 술을 즐기고 걸어서 집에 왔어요 🙂 축제 끝으로 갈수록 억새꽃이 많이 피어 가을 낭만 분위기의 정점에 이른다는 마지막 팁을 전해드리면서 오늘 리뷰는 마무리!

강아지도 오르는 지그재그 계단길 🙂 별빛 조명과 한강이 예뻤습니다.서울하늘공원은 사실 야간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거든요, 아까 거기서 일몰을 보고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면 딱 좋더라구요! 조만간 다시 리뷰 올리겠습니다.흐흐_흐흐

안전등급 D가 나오고 이제는 폐쇄된 하늘을 담는 그릇도 보입니다.

드디어 서울하늘공원 입구! 가을 3종 세트인 덤불사리, 핑크뮬리, 억새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억새랑 핑크뮬리, 가을 기운이 한창이죠?서울 핑크뮬리의 명소이자 가을 억새의 명소인 인상암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순록씨 퇴근후 술마시러 놀러다녀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2년간 축제를 쉬다가 드디어 3년 만에 재개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팁! 여기가 하늘공원 전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공원 입구 바로 왼쪽입니다.나는 이번에 보면 핑크뮬리보다 덤불사리가 더 예쁜 것 같아.여기는 원래 서울 핑크뮬리스포트로 유명한데 사실 뚱보릿 스팟으로 바꿔서 부르고 싶네요.흐흐_흐흐

서울 상암하늘공원 스스키핑크뮬리 서울 놀러갈 수 있는 곳/사진:거짓말난지 지그재그 데크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조금 힘들긴 하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성산대교 전경이 점점 멋있어진다는 것-단점은 계단이 291개라는 점인가요?흐흐_흐흐코스모스도 슬슬 개화하기 시작했어요.일부러 조금 늦게 심은 느낌이랄까.이날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 키보다 훨씬 큰 억새에 파묻혀 인증샷도 찍을 수 있어서 가을날 서울 놀러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제가 간 날은 구름이 많아서 노을이 이 정도였는데, 맑을 때 가면 일몰을 보기에 너무 좋은 서울 가는 길이에요.일부러 이 시기에 맞춰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저는 상암하늘공원 억새도 좋아하는데 여기서 보는 일몰 정말 좋아하는.이건 어느 계절에나 볼 수 있으니까요.상암하늘공원에 갈 때 주차는 평화공원 주차장이나 난지천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요금은 5분 150원, 10분 300원으로 동일합니다.저는 보통 평화공원에 주차하는 편이에요.이런 액자의 포토존도 그렇고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있었어요.외국인들도 하늘공원의 가을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네요-요즘 서울시내나 국내관광지중에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사실 마포로 이사와서 서울하늘공원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자주 놀러가고 싶었는데 막상 또 오니까 안 가게 됐어요.서울은 좋은 공원이 많아서 다른 계절은 몰라도 가을에는 이곳이 서울 놀러갈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입구에서 직진하면 나오는 한강 전망대! 노을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여기서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하늘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은 입구 바로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탐방객 안내소와 매점 앞입니다.하늘공원은 전체가 평지여서 이곳에서 유일하게 억새밭 전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하늘공원 아래에서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편하게 하늘공원 정상 입구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저는 걸어갔는데 맹꽁이 전기차 왕복 요금은 어른 2,200원, 어린이 3,000원인데 요즘은 걷기에 그렇게 덥지 않으니까 1.4km 정도를 운동 삼아 오르는 것도 좋고요.억새는 잎이 강하고 작은 가시가 돋아 있어 방심하면 손을 베기 쉽다고 하니 사진을 찍을 때도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합니다.-엉뚱한 한강 요트 한 척-한강이 노을에 물들었다면 멋진 그림이 될 뻔 했어요:)서울하늘공원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정말 좋습니다.:)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우리 품에 돌아온 상암하늘공원이지만 이제는 축제까지 돌아왔으니 이제는 딱 좋은 서울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마포 걷고 싶은 길이 몇 개 지정되어 있는데 여기는 메타세쿼이아길과도 연결되어 있었네요-멀리 가지 말고 서울에서 메타세쿼이아길 보고 싶으면 여기로 가면 돼요! 근처에 사는 저도 딱 한 번 가봤는데 이번 주는 여기 한번 가볼까 해요.네 번째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주말에는 엄청난 인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주나 다음 주 평일 퇴근길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야간 조명도 예쁘거든요.이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2022년 남은 3개월 동안 여러분의 희망이 이루어지길!짚으로 만든 대형 반달가슴곰도 인기 있는 포토존이었죠. 귀요미 :)은빛 가을이 정말 환상적이네요.단풍과는 또 다른 가을 느낌.하늘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는 노을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최근 소각장 건설의 장으로 번화한 마포 자원 회수 시설도 볼 수 있습니다.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솟대와 함께 찍은 억새. 가을 느낌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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