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리 아기돼지 우주탐사편 어린이 뮤지컬 관람 후기

샤나입니다 🙂 루나와 조카를 데리고 부천 뉴코아 아울렛 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세 마리의 아기돼지 우주탐사편을 관람하였습니다.

세 마리의 아기돼지 우주탐사 병루나는 어린이 뮤지컬을 매우 좋아합니다. 최근에 캐치티니 핑봉게맨 뮤지컬을 관람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영상 캐릭터가 아니라 책에서 읽은 아기돼지 삼형제의 연극을 보러 간다고 해서 루나도 조카도 굉장히 기대했어요.

세 마리의 아기돼지 우주탐사편은 천안과의 정부투어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천안 의정부 투어 공연에 도움이 될 공연 관람 리뷰를 올립니다.

아기돼지 삼형제 우주탐사편 예약

아기돼지 삼형제 어린이뮤지컬 예약은 네이버에서 예약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 공휴일에 방문 오후 2시 공연을

성인 2명 아이 2 네이버 특가로 000원으로 예약했습니다.

어른 아이 모두 12,000원으로 같은 금액입니다.당일 예약을 했는데 다행히 티켓이 있었어요.

주차장은 공연티켓 소지 시 3시간 무료주차공간은 여유로우니 자가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나와 동생은 부천 뉴코아 아울렛 방문이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의외로 찾기 쉬웠어요.

주차장이 부천터미널과 같이 있어서 주차장에서 조금 헤맸는데 뉴코아 아울렛 쪽에 주차해주세요.

그리고 바로 4층으로 올라가셔서 안내표지판을 보고 그대로 따라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4층 어린이 소극장 NC아트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셔서 뒤쪽에 있는 스타벅스와 문화센터 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연휴라서 뉴코아 아울렛 부천을 방문한 사람들로 매우 붐볐습니다.

티켓은 공연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공연 1시간 전 입장 순서의 번호표와 티켓을 나누어 줍니다.

입장시간이 되면 입장순으로 나란히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입장

입장 순서가 있다고 해서 저희 아이가 뒤에서 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우리는 2시 공연 15분 전에 방문하여 24번 번호표를 받았는데 루나 맨 앞에서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왜냐하면 연극이 잘 보이는 가운데 자리는 아이들만의 자리입니다.소극장에서 계단이 있는 자리라 어느 자리에 앉아도 잘 보입니다.

좌석 배치도

좌석 배치도를 보시면 무대 바로 앞좌석은 모두 어린이 전용 좌석입니다.

아이들은 보호자 동반 자리에 앉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린이 전용 자리에서 연극을 자주 관람했습니다.

입장권과 번호표를 내고 입장을 했는데

이미 많은 관람객이 착석해 있었습니다.루나도 맨 앞자리에서 관람했어요.

부모님은 양쪽과 뒤쪽에서 연극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앉아 있다가 연극이 시작되면 앞자리에 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연극평

아기돼지 삼형제 우주탐사편 부천 어린이 뮤지컬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주 탐사편답게 무대에는 컬러풀한 우주선이 놓여 있습니다.

인간이 아직 탐험하지 않은 행성에 세 마리의 새끼 돼지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새 행성을 탐험하는 아기 돼지 세 마리

첫째 돼지는 게으르고 둘째 돼지는 빵을 좋아하고 셋째 돼지는 똑똑한 컨셉입니다.

새로운 행성에 인간은 세 마리의 새끼 돼지만을 보내지 않았습니다.곧 늑대와 함께 우주선을 타고 도착했어요.

늑대도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기 시작합니다.

인간과 교신하면서 상황을 전합시다.

근데 예리한 분들은 다 눈치챘을 거예요.

셋째 돼지가 행성을 탐험하러 사라지고 늑대로 변신해 출연합니다.1인 2역입니다.

행성을 탐험하던 늑대는 아기 돼지를 만나 먹을 생각을 합니다.

아기돼지랑 늑대의 케미가 저도 재밌어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있어요.

늑대는 돼지를 찾아다니고 연극에 몰두한 아이들은 돼지의 위치를 열심히 늑대에게 알립니다.

부천nc아트홀 소극장 아기돼지 삼형제 우주탐사편 ‘늑대의 위협’에 아기돼지 두 형제는 외계행성에 각각 집을 지어 보기로 합니다.

각자 멋진 집을 짓고 자랑하는데 첫째 돼지는 우주에 있는 쓰레기 재활용 용품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둘째 돼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빵으로 집을 지었어요.

빵으로 지은 집 문이 닫히면 늑대는 1톤 망치로 집을 부수려고 하는데

아기돼지들은 정말 즐겁고 유쾌하게 늑대를 해치우게 됩니다.

45분 공연이 정말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의 웃음으로 끝났습니다.

저도 보는 내내 즐겁게 웃으면서 공연을 봤어요.

심심할 틈이 없는 어린이 연극 세 마리 아기돼지

코로나 때문에 배우들과 포토타임을 가지 못했지만 아쉽게도 무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세 마리 아기돼지 우주탐사편 45분 공연으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이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늑대와 셋째 돼지 중 1인 2역으로 인해 아기돼지 2형제였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는 아기 돼지 세 마리를 우주로 보내는 것보다는 원극에 충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루나와 조카는 연극에 대해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는데

70분의 조금 길었던 캐치티닙 뮤지컬보다 세 마리의 아기돼지 우주탐사편이 더 재미있었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게 봤는지 예상하실 겁니다.

아이와 볼만한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의 우주탐사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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