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가요계 비상

송가인, 아이즈원 장원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가요계 빨간불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35)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1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연속 가요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빨간불이 커졌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는 29일 매일경제스타투데이에 “송가인이 최근 몸살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8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당국이 지정한 격리시설로 이동 중이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9월 중 방송 예정인 JTBC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송가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으로 방송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에 앞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8일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장원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부 스태프와의 동선이 겹쳐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며 “장원영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모든 일정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요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소식이 끊이지 않으면서 선제적인 검사와 자가격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 속에 하니, 장민호, 영탁, 트레져 도연, 서정환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576명, 해외유입 43명으로 16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7일(1211명) 이후 5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추석 전 전국민 70% 1차 접종률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27만3234명으로 나타났다.

총 2862만2306명이 1차 접종(인구 대비 접종률 55.7%)을 받았고 이 중 25만4978명이 접종을 완료(2차 접종)했으며 총 1460만2951명(인구 대비 접종률 28.4%)이 접종을 완료했다.

<다음은 포켓돌 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포켓돌 스튜디오입니다.

오늘 보도된 송가인 코로나19 확진 안내 말씀드립니다.

송가인은 28일 몸살로 병원을 찾아 검진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29일 오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로 이동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8일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29일 오전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장원영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당사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35)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1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연속 가요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빨간불이 커졌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는 29www.mk.co.kr.

(사진=포켓돌 스튜디오) 2021년 4월 28일 [email protected]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 27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28일 오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최근 몸이 아파 선제적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며 “오늘 방역당국이 지정한 격리시설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예정된 방송 촬영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송가인은 다음달 방송 예정인 JTBC 예능물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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