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유가 생기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영어 공부휴직하고 여유가 많아져서 요즘 한달 넘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텐션 올릴겸 전날 만들어놓은 티라미수랑 커피타서 마시면서 섀도잉 공부중 –
미국 중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 쉐도잉에서 제일 많이 하는 게 프렌즈 같고 그다음에 내가 최근에 하는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How imet your mother 같아.
나도 처음 둘 중 어떤 것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프렌즈보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때가 더 쉽다는 말에 이걸로 정했다.
나는 한 달 동안 문법만 공부하고 미드 쉐도잉을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한 사람의 대사 자체가 그리 길지 않아 우리가 평소에 쓸 수 있는 문장들이 꽤 있다.정말 영어 초급들에게 추천하는 미드!
대사 하나하나 내가 배우들의 대사와 억양을 똑같이 따라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고 있어…
그래서 어떤 대사 일행은 거의 30분 걸리는 경우도 있다….ㅜ
섀도잉은 정말 참을성 있는 싸움 같다.
대사 자체는 쉽고 길지 않지만 내가 이를 원어민의 억양과 속도로 따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반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스크립트를 공부하면서 중간에 모르는 단어는 형광 오렌지로 표시하고 번호를 매긴 뒤 왼쪽에 그 번호를 써서 뜻을 적고, 내가 일상생활에서 쓸 만한 문장은 형광 노랗게 색칠해서 나중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쉐도잉 리뷰를 찾아보면 한달, 뭐 길게는 몇 년씩 하는 분들도 있고 영어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까 저도 언젠가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는 날이 오면…ㅋㅋㅋ
넷플릭스로 쉐도잉하는 법
쉐도잉하는 수단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는 넷플릭스로 하고 있다.매달 비용이 들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결코 아깝지 않다. 힛
그 대신 넷플릭스로 하면 스크립트 출력, 영, 한 대사를 자유롭게 지우거나 추가할 수 있고, 구간 반복 등을 해보면 정말 편하다.
넷플릭스로 쉐도잉을 하려면 먼저 크롬에 들어가 검색창에 크롬 웹스토어를 검색하면 맨 위에 크롬 웹스토어가 뜬다.
그럼 “크롬 웹 스토어”를 클릭하여 좌측 상단 검색창에서 netflix subtitles를 검색한다.
그러면 맨 위에 netflix su btitle이 나오는데 그걸 클릭해서
크롬에 추가를 하다.나는 이미 다운로드되어 있고 크롬에서 삭제되어 있다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크롬웹스토어의 검색창에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라고 검색하면 맨 위에 나오는데 저걸 클릭해서
크롬에 추가를 하다.
위에서 말한 앱 2개를 인스톨하여 넷플릭스를 실행하면 이렇게 아래쪽에는 자막 오른쪽에는 스크립트가 나오고 오른쪽 상단에 프린트를 출력하면 스크립트 출력이 된다.
오른쪽 하단의 설정을 누르면 번역을 숨길 수도 있고 영어 자막만 나오게 할 수도 있으며 속도 조절 등 여러 가지를 추가 결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