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 Part2-1 : 증상, 역학, 진단)E22. 염증성 식도 질환(호산구

저번 시간, 감염성 식도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블로그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면 YouTube의 영상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호산성 식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글을 쓰다 보니, 호산구의 식도염에 대해서 언급해야 할 것이 생각보다 많아 GERD처럼 파트를 나누어 설명하고 싶습니다.Introduction우선 해리슨의 교과서에서 호산성 식도염에 대해서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봅시다. 호산성 식도염은 말 그대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 복통, 오심, 복통, 복통, 복통, 이해 곤란, 성인의 경우는 PPI에도 반응이 없는 heartburn(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이 주된 증상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음식 알레르기 천식 두드러기, 알레르기 비염 등)의 대부분이 환자에 따른, 말초 혈액에서 호산성의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환자의 50%까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내시경 소견은 스코프 스코프(스코프)당 15개 이상의 호산성이 확인되고 진단 가능합니다.

(왼쪽) 내시경소견, (오른쪽) 조직검사소견증상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유럽 가이드라인에서는 소아와 성인의 증상을 나누어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아의 경우 역류가 주된 증상으로 구토, 복통, 식사 거부 등의 증상이 있으며 성인의 경우 고형물 섭취가 어렵고 흉통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도와 관련된 증상이 있어 내시경을 받는 환자 중 7% 가까이 호산구 식도염의 빈도가 보고되며 삼키기 곤란, 음식물 관련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중에서는 호산구 식도염의 빈도가 23%-5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증상과 식도의 조직학적 소견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진단이나 치료경과를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역학 호산구 식도염 유병률은 미국 기준 1만명당 4~6명이며, 주로 30~40대 백인 남성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 호산구 식도염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호산구 발생 자체의 증가와 함께 인식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에서는 10만명 당 13-49명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주로 30-50세 사이의 성인 남성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진단방법으로는 바륨스터디를 시행하는데, 비특이적이며 내시경 소견이 중요합니다.

미란성 식도염의 경우 붉은 발적과 발적병변 주변에 부종 소견이 있는 반면 호산구 식도염의 경우 Furrow와 ring이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주의할 점은 내시경 소견으로 호산구 식도염을 진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EREFS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점수체계는 호산구 식도염 내시경 소견의 중증도를 점수화하여 기술하는 기준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점수가 높다고 해서 호산구 식도염의 disease activity가 높다고 이야기하거나 관해됐다는 것을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조직검사소견은 호산구가 H PF당 15개 이상 검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ECM 공간이 더욱 증가하고 basal zone hyperplasia가 동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검사는 유럽의 경우 6개소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미국의 경우 2-4개의 promixal, distalesophagus에서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진단 기준 상의 내용을 종합하여 호산구 식도염의 진단 기준을 확인하게 됩니다.먼저 전 세계에서 모여 만든 AGREE 컨퍼런스에서는 식도의 Dysfunction이 발생하는데 아토피 소인이 있고 내시경적으로 특징적인 소견이 있으며 조직학적으로 HPF당 15개의 호산구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호산구의 침착이 식도에만 국한되어야 하며 다른 2차적인 원인에 의해 식도 내 호산구가 증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다른 질환 없이 식도로만 호산구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chalaisa, 약물유발성식도염, 감염, GERD에 의해서도 호산구가 증가할 수 있으나 이러한 질환이 함께 발생할 경우에는 호산구식도염으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즉, 식도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내시경을 실시하고 조직검사에서 HPF당 15개 이상의 호산구가 있을 경우 식도 내에 호산구를 증가시키는 질환이 모두 제거된다는 가정 하에 호산구 식도염이라는 진단명을 붙일 수 있습니다.

메커니즘 호산구 식도염의 발생 메커니즘을 알아보겠습니다IgE와 관련된 음식알레르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습진과 같은 알레르기 관련 질환이 호산구 식도염 환자에게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명확하게 제시된 메커니즘은 없지만 nature에 발표된 리뷰에 따르면 산 노출로 식도의 epithelial barier injury가 발생하면 해당 부위에 음식, aeroallergen이 epithelial barrier를 가로질러 식도 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간 외부 allergen은 면역세포(Th2 cell, Mast cell, 호산구 등)에 의해 염증반응이 증가합니다.

이 염증반응에 의해 혈관의 신생합성이 증가하여 근육층이 두꺼워지고 섬유화가 진행되어 식도의 운동성을 저하시키고 내강이 좁아지는 담보이기 때문에 음식통과를 위한 경로가 적어집니다.

경과기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먼저 호산구 식도염의 초기 증상은 염증 반응입니다. 이 염증 반응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esophageal remodling을 통해 내강이 좁아지고 기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항염증 요법을 시행할 경우, 호산구 식도염 질병의 진행 결과를 제한할 수 있다는 일부 보고가 발표되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질병 발생 초기 또는 소아 청소년에서 발생한 호산구 식도염의 경우 약물치료 또는 식사치료를 할 수 있으나 이미 병변이 진행 중이고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 식도확장시술 외에는 다른 약물, 식생활료요법이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한편 GERD 합병증으로 인해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발레식도와는 달리 전체 암병변에 대한 증거자료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하면 호산구 식도염은 전형적인 식도 증상과 식도 조직 검사를 통해 얻은 병변의 특징으로 진단되며 GERD, 감염, 크론병과 같은 식도 내 호산구를 증가시키는 질환을 제거해야 합니다. 호산구 식도염은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 항원에 노출되면 나타나는 면역 반응입니다. 특히 호산구 식도염에서 음식물의 역할은 호산구 식도염의 병태 메커니즘과 호산구 식도염을 치료하는데 중요합니다. 치료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호산구 식도염의 경과는 아직 분명치 않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질병의 지속과 함께 식도섬유화가 발생하고 섬유화 단계에서는 식도확장시술 외에는 다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산구 식도염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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