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초보가 꼭 알아야할 비행기 티켓의 알파벳 5

Y·M·H·G… 비행기표에 찍힌 알파벳 비밀? 여행 갈 때 사실 제일 홀대받는 게 비행기표다. 탑승시간이 다가오면 탑승구, 편명, 좌석 정도도 확인하는 게 전부. 목적지에서는 쓰레기통 직행이다. 하지만 이 안에 놀라운 의미가 담긴 영어 알파벳이 있다. 여행 초보자라면 주목해야 할 알파벳 5개. 지금부터 정리해줄게.

비행기 티켓에는 다양한 영어 알파벳이 적혀 있다. 꼭 알아야 할 알파벳 5는 기억하는 게 좋아 비행기 타면 그런 게 있어. 같은 편명, 같은 구간인데 비행기 가격이 다른 거. 이는 모두 예약 등급 때문이다. 좌석에만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처럼 등급이 있는 것은 아니다. 비행기 탑승권에도 등급이 있다. 이를 구분하는 방법, 그것이 티켓에 새겨져 있는 알파벳이다. 이 중 꼭 알아야 할 알파벳이 YM H GX 등 5개 대문자. 바로 예약 클래스 코드다.

◆ 여행의 달인만이 알고 있다는 “예약 등급”그런 경우가 있다. 일반석이 가득 차서 초과 예약 상태에 빠졌지만 누군가는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된다는 것. 이는 항공권에 Y글씨가 찍힌 여행 족이다. 같은 경제라도 다 같은 이코노미 좌석은 아니다. 이 중에서도 놀라운 노예 자리와 귀빈석 등 예약 등급에 따라서 많은 10단계 이상 세분화된다는 것, 여행의 달인들은 알고 있다. 대한 항공은 일반석 15단계·비즈니스 클래스 6단계·일등석 자리 4단계로, 아시아나 항공은 각각 15단계·7단계…4단계로 분류한다. 다시 말하면 대한 항공은 25단계, 아시아나는 26단계가 있다는 뜻이다. 그럼 꼭 알아야 할 영문 알파벳에서 정리하자. 일단 Y.Y는 일반석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지불했다는 뜻이다. 할인 없이 정가로 산 티켓이다. 당연히, 초과 예약된 상황에서 비어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가 있으면 Y반의 승객이 승격 1순위 후보가 된다. H, E의 알파벳도 Y보다는 낫겠지만, 마일리지를 100% 모으는 정상 가격 등급이다.

대한항공 예약 클래스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률표.<대한항공 홈페이지>

G가 아쉽다. G는 그룹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단체 승객인 셈이다.그래서 어떤 혜택도 마지막 후순위에 밀린다.

X는 전액 마일리지로 구입한 항공권. 일반석을 면치 못하고 있는 특혜 제로 항공권이다. ◆ 수수료·마일리지 적립률도 다른 각종 수수료 비율과 마일리지 적립률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 가격의 티켓은 마일리지가 100%적립되지만, 단체 할인을 받은 G클래스는 80%만이 적립된다. 얼리 버드 특가·여행사의 재고 처분권 등의 경우 적립률이 20~70%에 떨어지거나 아예 없는 것도 있다. 최악은 X급이다. X는 전액 마일리지로 구입한 티켓 또는 항공사 관계자·그 가족에게 제공되는 티켓을 말한다. 적립률, 틀림없이 제로(0%)이다. 당연히 환불·일정 변경·수수료 등에서도 Y와 X의 차이는 정반대이다. 탑승권을 받기 전에 예약 등급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는 온라인으로 발급된 e-티켓의 해당 항목을 보면 된다. H, 저가 항공은 대형 항공사만큼이나 세분화되지 않았다.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지 않은 곳도 많아 좌석 등급도 이코노미석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신·익스 여행+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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