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EOMAR 그리고 바다) [삼양카페] 흑사해변 삼양해수욕장 뷰카페에

신도원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디저트는 어디에? 용두암은 안본지 오래됐다면서 용담해변도로를 갈까 하다가 요즘 시즌도 없는 관광철이라 예전에 갔었는데 카페에 자리도 없어서 테이크아웃을 한것도 생각나서 지금은 사람들이 찾지 못할만한 삼양해수욕장쪽으로 가기로 했어요.올레를 걸으면서 동네를 잘 살펴본 덕분에 카페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일단 삼양해수욕장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운전을 하고 도착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 중 하나가 카페인 에 오 말(EOMAR)이 있습니다1층 입구는 필로티로 되어 있습니다.

필로티 너머 제주 삼양의 바다유리가 있는 곳이 입구가 아니라 돌벽이 있는 오른쪽입니다.

출입구를 들어서면 대기석을 볼 수 있네요 스테인레스 (알루미늄인가?) 요즘 기술이 좋아서 알루미늄도 저렇게 만든다고 하는 벤치가 보입니다.겨울은 차갑죠?하지만 에어마르의 주요 고객은 여름 삼양해수욕장을 찾는 고객이기 때문에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오면 저런 벤치가 딱입니다.세척하기 쉽고 시원하다wwwww

케이크도 몇 가지 롤 케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 레몬색을 가져간다는 거예요이름은 레몬 위켄드, 레몬 파운드 케이크이므로 밀가루 캐나다산, 레몬 미국산, 달걀 국내산, 버터 뉴질랜드산 이래의 원산지 표시가 좋네요.

배불리 먹고 빵은 빵이 많이 팔렸어요점심으로 먹는 거구나

주문을 해놓고 위층으로 올라가요.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아메리카노가 5,500원.저번에 벨라위미 원두를 사러 갔는데 2+1 안 한대요 식빵도 올해부터는 2+1 안 한다고 하네요, 아쉬웠지만.뉴스에서 보니까 원자재 값이 올랐대요.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잖아요.특히 커피값이 올라가면…원두가 수입인데…외식… 아니 카페 가는 횟수를 좀 줄이려고요난 집에서 내려서 먹으니까 나은 것 같아.커피한잔이 벌써 밥값이에요 (´;ω;`)

▲에오마르의 뜻=포르투 가르어(스페인어)로 그리고 바다라는 뜻이래요.mar가 바다래요갑자기 생각난 거화산지형 중에 maar라는 것이 있는데, 이 스페인어에서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화산 분화구가 조금이고, 안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이 maar 형 분화구입니다.그럴듯하죠?

‘서흘’이라는 뜻은 ‘와플리’의 유래를 보면 ‘풀’, ‘풀’, ‘풀’, ‘풀’, ‘풀’, ‘선흘’, ‘와흘리’, ‘대흘리’가 아침에 하늘에 있는 거 아시죠? 삼야는 조천의 서쪽에 있어서 윗마을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인가 봅니다.내 생각^^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데코레이션

4층까지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있었습니다.옆에 테이블이 있는데 엘베도 좁은데 왜 이런 걸… 할 수 있는데 4층까지 가는데… 사람도 많이 타면 음료수를 쏟을 수도 있잖아요.그러니까 저 테이블에 음료수를 놓고 가라는 거죠배려심이 많아요.

2층으로 올라간 1층을 내려다보았습니다.깔끔해요.

중간층 2층에서 3층 베이커리

책장 가구 예쁘네요 저도 이런 거 갖고 싶어요.. 겉집 짓고 싶다 ㅋㅋㅋ

크리스마스 트리는 숨어있었군요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도 좌석이 있습니다.맨 오른쪽 문이 출입구

2층 자리가 없어서 3층으로 올라왔어요뷰 좋죠?

날씨까지 좋아서 최고의 날이에요

투썸처럼 저에게 오마르 글씨를 하얀 초콜릿으로 만들면 더 멋있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대기업이 아니니까…

위에 크림은 포도처럼 한 알씩 떨어져요 맛은 케이크잖아요말 안 해도 맛있어요

세상에 이 겨울도 서프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있어요.

영상에서 자주 찾아보세요.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타기도 쉬울 것 같아요. (웃음)

4층도 궁금해서 올라가볼게요

넉넉한 공간이네요.바다 뷰가 아닌 마을 뷰

이 자리만 바다 뷰예요 (웃음) 바로 계단 옆… 정말 조용하고 바다를 볼 수 있는 좋은 곳이네요연인에게 딱 맞는 연인의 자리 ㅎㅎ

3층에 내려오면서 본 총 3층 홀의 모습과 바다

이런 카페도 있는 삼양…좋은 마을이네요. (웃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성사로8길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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