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인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연기 활동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는데요.’이직의 기술’ 특집으로 꾸며진 방송에서 진기주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밝히며 방송됐습니다.정말 좋은 사람이고 열정과 꿈이 있고 아름다워 보이는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유재석의 대기업 퇴사 이유 질문에 진기주는
출퇴근 때 내 표정이 점점 나빠진 것 같다. 어둠이 있었던 것 같다. 엄마가 어떤 날은 출근하고 퇴근할 때 ‘기주야 힘들면 네가 하고 싶은 거 해라’고 얘기를 했다”며 “처음 그 얘기를 한두 번 들을 때는 화가 났다.취업이 어렵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그만두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게 살고 있다.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그런데 어머니는 어려서 할 수 있다. 해보라고 했고, 지금 생각하면 그 나이가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다. 그 당시에는 취업할 때의 고통이 아직도 선명하니까. 그거 다시 할래? 또 한다는 건가?라는 게 너무 컸다고 고백했는데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나는 서류전형이 가장 힘들었다. 저는 며칠 밤을 새워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쓰고 토익 점수 등 여러 고민을 써냈는데 클릭하면 죄송합니다. 불합격입니다.왜 그런지도 모르고 그걸 겪고 있으면 힘들다고.
많은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댓글이네요.
그리고 퇴사 당시 선배, 동기들에게 보낸 메일을 찾아봤고 거기에는 “지금 결정하지 못하면 앞으로는 더 이상 고민할 수 없는 나이가 될 것 같아 지금 칼을 빼앗겠다고 쓰고 있었다”며 실제 퇴사 당시 작성한 메일을 공개하기도..
하지만 진기주는 연기자가 되고 싶은 꿈은 있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언론 고시를 준비해 기자가 됐고, 진기주는 “말 안 했다. 말하면 너무 웃을 것 같았어. 오히려 친하지 않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메신저로 다른 얘기를 하다가 나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 공정영 씨라는 분이 계시는데 그냥 비웃었다”고 지인 이름을 언급.
수습기자 시절 심리적으로 힘들었대요.”이거 하려고 삼성을 힘들게 그만둔 건 아닌데, 캡한테 술 한잔 사달라고 연락을 해서” 죄송합니다. 저 연기할게요라고 말했다. 그 형도 야, 그럼 대학로로 가야 되느냐고 하시더라.
유재석은 “돌며 본인이 원하는 배우의 길을 걷고 계신다”.
진기주는 “그동안 내가 겪어온 직업에 비해 가장 불안정하고 가장 자존심도 많이 깎이고 상처도 가장 많이 받긴 한다.그냥 재미있고 좋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유재석은 “사실대로 말해주니까. 그냥 ‘행복해요’라고 하니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이 일도 상처받아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며 맞장구를 치고, 진기주는 “더 이상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어서”라며 본인의 심경을 전합니다.
진기주 프로필 키 나이 학력
나이 32세 키 171cm 학교중앙대 소속사 에프엘엔티
인스타그램
대성하세요.멋진 배우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