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승객 요금이 하늘을 찌르다. 운이 좋으면 코로나19 이전 비행기 가격을 만나기도 하지만 일정상 딱 맞는 티켓 값만 고를 수도 없다.
다음 주에 뮌헨을 다녀와야 하는데 인천-뮌헨-인천이라면 직행이든 어딘가 다른 곳을 한 군데 거쳐가든 일정에 큰 영향이 없다면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입해 진행할 것이다.
현재 직항은 인천-독일 뮌헨-인천이 약 27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독일 뮌헨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편도로만 비행기표를 사려면 왕복요금 274만원보다 비싼 요금이 나온다.

290만원이다.어떻게 생각하면 이 난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계산이다.
비슷한 시기에 편도요금이 왕복요금보다 높게 측정된 것은 편도요금 비행기편이 현재 거의 만석에 가깝기 때문일 수 있다.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좌석은 매우 고가에 판매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앞서 오스트리아에 있는 모차르트의 고향 찰스부르크에 다니러 갈 때도 인천에서 독일 뮌헨으로 날아갔다. 1월 뮌헨 공항은 그리 추운 편은 아니었다. 영하의 날씨는 아닐 정도. 렌터카로 2시간을 달려 찰스부르크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빈으로 가기보다는 시간이 절약돼 뮌헨을 선택한 것이다.
그때 왕복 항공료가 145만 정도로 기억된다. 코로나 펜데픽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던 비행기 운항 수가 여객기는 90% 이상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지금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객기의 운항 증가 속도는 매우 느려지고 있다.
한국도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어도 될 정도의 방역 체계가 완화되고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여객 수는 매우 천천히 회복되고 있다. 특정 인기 휴양지행 비행기에만 승객이 몰리고 있지만 언론에서는 조금 과장해 여행객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측면도 있다.
항공화물 운임이 지금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게 형성돼 있고 여객비행기 티켓 값도 승객이 어느 정도 있는 비행기는 고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표를 구입하려고 검색할 때마다 곳곳에서 목격된다.
16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운항하는 비행기 편도요금을 보면

약 106만원이다. 뮌헨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와 비교해 엄청난 가격차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일정상 16일 오후 이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여행사를 통한 그룹 여행을 가지 말고, 비즈니스 상에서 개별 티켓을 찾아봐야 한다면 포기하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다 가격 조건이 좋은 티켓을 찾아보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때가 최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