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한 브랜드만 계속 사게 돼요. 다 입혀보니까 한곳에서 산 제품이 적당히 걸쳐도 어울린다고나 할까?
그래서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서 아직 멀었습니다만. 베이비 비옷을 입고 있었어요. 세일 중이라 미리 준비해두는 마음으로 샀어요.
구입한 곳은 이랜드몰 온라인. 현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곰돌이 푸우 비옷이랑 장화 같이 구입해서 총 71,050원입니다.베이비 우비 중에 비싼 편이 아닐까 해서 일단 주문했어요.
위니더 푸카툰 레인코트 BP22JF705 올오버플레인 부츠 BP22AS770 곰돌이 푸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사이즈는 M신발 170으로 샀어요. 장화는 한 사이즈 큰 걸로 사야 한대요.그래야 다리가 아프지 않다고 하네요.
유아용 우비의 5세는 M 사이즈가 딱 맞고 길이도 좋습니다. 손목을 접을 수 있기 때문에 7세까지 입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먼저 베베도 피노레인 부츠를 열어봤습니다. 밖은 오염에 강하고, 무엇이 묻어도 닦아낼 수 있어 비오는 날에는 최적입니다.내부는 안감이 있어서 찰랑찰랑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옆 마크가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어요.특히 바닥, 비 오는 날의 큰 걱정은 미끄러운 것입니다. 정말 잘 만들어졌으니 이런 걱정은 넣어두셔도 될 것 같아요.바닥에 깔창도 잘 깔려 있어요.만약 크기가 조금 크면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넣어보려고 합니다.유아용 비옷을 착용해봤는데요.역시 모델은 하원 직후라 포즈를 취해주지 않네요. 급하게 찍었더니 초점이 다 빗나가네요.받아보고 가장 놀란 것은 소재의 촉감과 질이었습니다. 너무 부드러워 평소에 알던 우비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무엇보다 바람막이보다 보송보송한 촉감으로 외부 활동에도 불편함 없이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쿠팡에서 1만원대에 주문한 우비와 비교하면 바스락 소리도 안 나고 입었을 때 떨어지는 핏이 너무 예뻤어요.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아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써서 만들어서 가격대가 조금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그리고 주머니까지 신경 쓴 부분이 이거예요. 소재를 통기성이 좋은 그물로 만들어 물이 안에 쌓이거나 줄어들지 않도록 고안했습니다.소매부분도 접었을 때 안감이 바로 나오지 않고 포개어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서 너무 좋을 것 같아요.모자도 반으로 나눠서 소재를 절약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아이들이 입었을 때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네요.무엇보다 버튼 디테일의 핵심아이들도 쉽게 붙이고 떼어낼 수 있고 만약 스텐 소재라면 앞으로 녹이 쓸고 그러는데 이런 부분을 미리 예방해 놓은 제품이죠.소재는 폴리에스테르이지만 안감에 격자 모양의 부드러운 천이 덧대어져 있어 보송보송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사은품으로 온 그래픽 에코백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과 놀러갈 때, 혹은 문화센터에 갈 때 휘뚜루마뚜루 하기에 안성맞춤이죠. 모든 상품은 소재가 좋아서 마음에 들어요.우비 5세라면 꼭 추천합니다.아직 색깔이나 디자인에 호불호는 없는 나이라 마음대로 입히고 있어요. 조금 더 크면 화려한 색을 거부할까봐 귀여울 때 예쁜 컬러의 옷을 많이 입히려고 합니다.제 돈의 내산 포스팅 리뷰였습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s62OM6f9d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