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206화 소아과 신생아 중환자실 의사이면서 복싱 챔피언까지 이룬 서려경 교수

(본 글에서 사용된 모든 사진 화면과 이야기는 본 프로그램의 방송분이며 해당 방송사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2023년 8월 9일 수요일 유퀴즈 온 더 블럭 206화 ‘그것만이 나의 세계특집 복싱 챔피언 소아과 의사 서려경 교수’ 방송 재방송입니다. #유퀴즈 #유퀴즈206화 #복싱챔피언소아과의사 #복싱챔피언 소아과 의사 서려경 #서려경 교수 #복싱챔피언의사 #복싱 챔피언 의사 서려경 #서려경

링위에서는 지는 법을 모르는 복싱 챔피언, 링밖에서는 소아과 의사 선생님!! 의사와 복싱 챔피언, 절설의 이중생활을 찾아서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원투훅! 어퍼컷을 날리는 복싱을 하는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서려경 선생님을 만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며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서려경입니다.그리고 이번 KBM 한국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하여 복싱 라이트플라이급 한국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제가 잠깐 소개할게요. 대학병원 전문의로 근무하던 2019년 복싱에 입문해 2020년 프로의 길로 들어섰고, 올해 7월 KBM 3대 한국 타이틀 미디어에 출전해 38초 만에 상대 선수를 TKO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7전 6승 4KO승 1촌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역 의사 중에서 가장 샘을 잘하는 프로복서입니다. 이건 정말 스포츠 만화 같은 스토리네요.

당연히 너무 기쁘고 이게 어느 순간에 이뤄진 게 아니라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일하면서 운동하는 게 정말 힘들었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더 소중하고 기뻐요. 이번에는 벨트까지 있었으니까요.

경기 직후에는 멍과 붓기가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빠졌어요. 그 로브를 끼고 있는데, 이번에 8라운드까지 가서 정타가 많았거든요.

그냥 소리가 좀 좋아요. 잘 들어갔어?

시작한 건 제가 원래 운동을 계속 좋아하니까 같이 일하던 마취통의학과 선배님이 ‘나는 지금 체육관 다니고 있는데 네가 하면 잘할 것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 추천 선생님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네, 원래 목표가 챔피언은 아니었지만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는 거의 챔피언까지 해야 했어요.이제 주변 동료분들이 “지금 네가 해야 할 일이 얼마인데…” “여자가 얼굴 아프게 뭘 하고 있느냐, 네가 운동만 하는 애들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냐?”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근데 저도 운동량만큼은 그분들한테 지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지는 것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공부도 ‘1등 해야지’ 하는 승부욕이 있어서 아마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알고 있지만 제 환자는 신생아라서 잘 모르겠어요.아침,새벽에일어나서출근해서아이진을돌고,컨퍼런스논문을쓰고,여러가지일을하고퇴근하고운동을가면준비운동,훈련을합니다. 피곤한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하지않으면 안되니까!!당직서는 일은 안되고 당직이 없는 날은 갈 수 있는 날은 거의 다 갔어요. 특히 작년 한 해는 정말 힘든 지옥같은 시간이었는데 복싱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챔피언이 된다는 목표가 있어서 좋아하니까 아마 그런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사실 병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엄마가 싫은데 술로 풀었어요. 요즘은 선수하면서 다행히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가끔은 마셔요.너무 많이는 못마셔서 소주 두세병정도?!원래 좀 외향적인데 나이가 들어서 힘드니까 점점 집에만 있고 싶어서 조금 외향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아직 계획이 확실하지 않지만 방어전보다는 지금 여기까지 해왔으니 세계 타이틀까지 도전해봐야 하지 않을까요?일단 제가 다행히 작년까지 펠로우 트레이닝을 마치고 근무시간이 많이 줄었고 그 힘든 일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너무 기뻐요, 요즘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네, 제가 그날 수학을 제작해서 체육관에 걸어놨어요.문구가 특별하지 않고 ‘KBM 한국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서려경 축하합니다’라고 붙어 있습니다.아, 상금이 없는 건 아니에요. 상금이 있긴 한데 네. 좀 부끄러운 수준이라…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네, 처음 왔을 때부터 바로 느낄 수 있었고 운동 재능이 확실히 뛰어났기 때문에… 사실 다른 분들에 비해 제가 보기에는 뛰어났습니다. 일단 펀치력이 굉장히 강한 편이고 운동 민첩성이나 순발력 등이 일반 여성분들에 비해서 몇 배나 뛰어났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네, 그 순간도 정말 너무 그런 느낌이 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선수가 되도록 유혹할까 그런 고민도 있었어요.아직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국제 경험도 많이 쌓으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프지만 맞는 것도 맞으면 조금 늘어요. 그리고 수비도 늘어나거든요. 눈을 맞아서 두 개로 보인 적이 있는데 곧 회복될 거예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리버샷은 조심하셔야 돼요.신생아 중환자실은 태어나서 나 혼자 어떤 호흡 등을 유지할 수 없는 미숙아, 선천적 기형 문제가 있거나 여러 문제가 있는 아기를 치료하는 장소입니다.사실 제가 특히 소아과에서 신생아실이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신생아는 사실 말을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불편함이 없다는 것을 생체 징후나 반복적인 경험이나 신체 진찰 등으로 확인하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작았던 아이들이 커서 외래를 오거나 할 때 굉장히 보람이 있습니다.저한테는 상처니까 얘기할까 좀 고민했는데 제가 계속 숨기고 살았는데 제가 잘못하고 그런 게 아니라서 얘기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발가락이 하나도 없고 태어나서 두 다리 길이도 다르고 불균형이 있는 거예요. 목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조금 나아지기 때문에 무엇이든 운동을 계속한 것입니다. 이거 때문에 어렸을 때는 많이 숨기고 살다가 힘들었는데 어쨌든 이건 제가 극복한 문제니까 이제 얘기하셔도 될 것 같아요.저는 제가 좀 마른 스타일이라 그렇게 강해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이 하는데 저는 정말 주먹이 센 편이거든요. 그래서 ‘내 주먹을 맞기 전까지는 아무도 나의 힘을 알 수 없다’제가 의사나 복싱 선수로서 여러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냈듯이 다른 환자나 보호자분들도 살아가면서 여러 시련이나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제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유퀴즈 성공! 가끔 시간내서 쓴다는 분들 말씀 많이 듣는데 서려경 씨 시간이야말로 그 말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취미로 운동을 즐길 수 있지만 의사를 하면서 챔피언까지! 정말 대단한 분과 알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것과 운동을 계속해서 즐겁게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챔피언 상금이 너무 적어서 놀랐다고 덧붙입니다.유퀴즈 성공! 가끔 시간내서 쓴다는 분들 말씀 많이 듣는데 서려경 씨 시간이야말로 그 말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취미로 운동을 즐길 수 있지만 의사를 하면서 챔피언까지! 정말 대단한 분과 알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것과 운동을 계속해서 즐겁게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챔피언 상금이 너무 적어서 놀랐다고 덧붙입니다.유퀴즈 성공! 가끔 시간내서 쓴다는 분들 말씀 많이 듣는데 서려경 씨 시간이야말로 그 말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취미로 운동을 즐길 수 있지만 의사를 하면서 챔피언까지! 정말 대단한 분과 알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것과 운동을 계속해서 즐겁게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챔피언 상금이 너무 적어서 놀랐다고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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