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야 할지 저자 오은영출판 김영사출시 2020.10.25.
드디어 이 책을 읽었습니다.도서관에 이 책이 한 권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어요.읽고 싶은 책이라 아주 잘 읽었어요.
목차가 바로 말해주는 내용입니다.시간이 없다면 이것만이라도 읽어보세요.
부모는 존재만으로도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부모는 존재만으로도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잘난 척하는 부모가 아니더라도, 요리를 못하든,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하든, 아이의 마음을 잘 공감해주지 못하든, 소리지르는 일이 많아도 부모가 곁에 있다는 것 자체가 생명입니다.
오은영 박사님 처음부터 눈물 흘리기가 어렵네요.오은영 박사님이 방송에 자주 나오잖아요. 그런데 영상으로 보면 제 생각을 정리할 새도 없이 훌쩍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책을 좋아합니다.소모적인 대화 조심소모적인 대화를 하고 있으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필요한 말은 온데간데없고 우는 아이나 하는 저만 남습니다. 소모적인 대화는 피해주세요.그러기 위해서는 상황의 핵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남자아이 둘을 키우면 잔소리가 늘어납니다.잊어버리는 것도 잃어버리는 것도 많은 아이들의 핵심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부분이었습니다.소모적인 대화가 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저희 육아도 그래요. 그냥 매 순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저희 육아도 그래요. 그냥 매 순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어떻게 하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성취나 결과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자녀의 생각이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이걸 착각하시는 어머님들도 많으시죠?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수용은 아니라는 것이다.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부모의 칭찬이 아이의 내면을 만듭니다.초등학교까지 아이들은 칭찬을 받기 위해 특정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칭찬들이 쌓이면서 아이에게 ‘아, 이러는구나’ 혹은 ‘나는 좀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는 (내 기준으로 느끼기에는) 엄마이기 때문에 칭찬을 의식적으로라도 해야 저절로 나옵니다. (아쉽습니다) 아는 동생과도 얘기했지만 자존심 깊은 저처럼 키우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노력해야 합니다.학교에 들어간 우리 아이가 친구의 개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꼭 이야기해 주었으면 합니다.결국 필사적으로 됐네요. 매일의 작은 노력이 5년 후, 10년 후에 차이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수첩에 적어놓은 내용 거울 보면서 연습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