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 일기입니다. 🙂 오늘은 자율주행 단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왜 자율주행에 관심을 갖고 알아봐야 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00년간 내연기관 중심이던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자율주행차 개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이제는 신규 OEM(테슬라), 거대 IT(구글, 애플),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우버) 등 여러 회사와 경쟁하고 협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래 콘셉트 차량은 어떻게 발전할까요?크게 파워트레인 전동화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관점에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벤츠가 제시한 미래 콘셉트 차량 VISION AVTR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휴 너무 예쁘네요 ㅜ 이 미래 콘셉트카 VISION AVATR은 사람과 기계 사이의 연결을 강조하고 내장과 외장의 융합이 된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어떠세요 우리가 알던 내연기관차와는 너무 다른 거 아닌가요?
저희도 앞으로 이런 시대 흐름에 발빠르게 맞춰가야겠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단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SAE level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SAE는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약자로 미국 자동차 공학회를 말합니다.
SAelevel은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표라고 생각하세요!
SAE International & VOX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볼게요!
[LEVEL 0] 비자율주행자가 모든 운전에 대한 임무를 다해야 하는 단계입니다.즉! 모든 주행 관련 임무를 운전자가 수행해야 합니다.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로 생각해주세요.단지 경고 시스템만 사용하여 운전을 보조할 뿐입니다.전방충돌방지구조시스템(FCA)
[LEVEL 1] 운전자가 운전하지만 스티어링 또는 감감, 가속 중 하나를 지원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이는 차량이 속도 또는 방향(스티어링)을 조종하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지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차선유지 보조기능)
[LEVEL 2] 부분자동화 부분자동화 단계입니다.세로 방향과 가로 방향에 대해서는 시스템이 제어해 주지만 주행 환경 모니터링(전방 주시)은 운전자가 계속 해야 하는 단계입니다.차가 속도와 방향을 동시에 조종할 수 있습니다.고속도로 주행유지시스템
자, 여기서 질문! 그럼 드라이버는 핸들에 손을 계속 얹어야 할까요?아니면 손을 들어둘 필요는 없을까요?정말 애매한 부분이에요.정답은!
손을 들어둘 필요는 없어요.
차량이 속도와 방향을 동시에 조종할 수 있지만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올려놔야 하는 단계는 level 1~2 사이, 즉 1.5단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EVEL 3] 조건부 자동화 조건부 자동화 단계입니다.주행 환경을 모니터링, 제어 모두 시스템이 수행하지만 운전자가 언제든지 긴급 상황 등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는 단계입니다.
쉽게 말해 일부 상황에서 차량이 대부분의 주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운전자에게 직접 운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테슬라 등 LEVEL3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얼마나 자주 제어권을 운전자에게 넘기느냐!가 자율주행 성능의 척도로 꼽힙니다.
【LEVEL 4】고도의 자동화 특정 구간에서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입니다.긴급 상황, 돌방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제어할 수 있는 단계라는 것입니다.
일부 상황에서 차량이 모든 주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직접 운전할 필요는 없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정 구간이기 때문에 정해진 지역 밖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공공버스, 공유차량, 셔틀 등 대여 목적의 사용 가능성이 높고 고해상도 라이다처럼 고비용 자율주행 센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LEVEL 5 특정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입니다.모든 상황에서 모든 주행 관련 임무를 차량이 수행합니다.
자, 여기서 두 번째 질문!운전자가 주행 중에 자도 될 정도의 레벨은 어디일까요?정답은! level4~5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레벨 3에서는 돌발 상황에서 드라이버가 대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잘 수는 없는 것 같네요.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간단한 업무 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예를 들면 휴대전화 사용, 화장,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테슬라의 ADAS 시스템인 Autopilot, GM의 SuperCruise는 level 2.5 정도 단계인데 오토파일럿이 슈퍼크루즈보다 level3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때요?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하하하 그럼 지금까지 자율주행 수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다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