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가수 (SMEnt. 소속 NCT DREAM) 티켓팅 실패 에피소드

블로그씨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BTS입니다. 여러분의 최고의 가수는 누구입니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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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NCT DREAM이라는 그룹을 좋아하는데 (그게 누구죠?) 있어요.그런 그룹이 있어요.) 한 달 후에 고척돔에서 3일간 콘서트를 한답니다.

정말 멋지죠~?

그래서 제가 티켓팅을 한번 해봤어요! 제 말.. 들어볼래요..? 제발 들어보세요. 너무 슬퍼서 제 마음을 글로 승화시켜 봤어요.

6월 29일 수요일 예약 당일

NCT DREAM 콘서트 팬클럽 예매 날이었다.무려 35000원이나 주고 예매 기회를 얻은 저는 샤이니와 태민의 솔로 공연 같은 경우 무대 바로 앞 층이나 스탠딩 티켓팅에 성공한 경험이 많았던 그런 사람이… 바로 저니까… 수강신청은 가볍게 성공한 사람이… 바로 저니까.

곤충 채집하는 짱구처럼 비범하게 NCT DREAM 콘서트 좌석을 채집하러 갔다.

솔직히 고척돔이니까 2층 정도는 가지 않을까?솔직히 고척돔인데 플로어를 잡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맞아, 8시까지는…

7시쯤부터

심장 박동

PC방에 가서…뭔가 기발한 욕설을 신나게 내뱉는 사람들을.. 애써 무시한 채..(정말 싫다..) 정말 싫다.귀에 거슬리는 줄 알았어.내가 게임을 안 해서 그럴 수 있어.) 시즈니 동지들을 둘러보며 속으로 다 성공하자 파이팅 외쳤는데.

…개처럼 망하다

8시 정각에 눌렀는데도 창이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또 누르면 앞에 3만 명 있고 30분 기다리래.

그런데 들어간 사람들은 올콘을 그라운드를 잡고 넣지 않은 사람들은 멍하니 네 앞에 484929만 명이 있다는 창문을 바라보고 있어.

티켓 오픈 후 1시간이 지나고 9시가 넘었고 예매 종료시간이 지났는데 처음 누른 창… 30분 기다리라던 바로 저 창… 너 앞에 9천 명 있다면서…

나는 믿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그냥 앉아 있었어.

다른 창을 새로 깔았더니 앞에 80억 명(당연히 글라임)이 있대. 64시간(이건 진짜) 기다리래.

그런데 갑자기… 예매가 1시간 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이제 재탕 그만하자(그래도 감사합니다)

심장을 누르며 기다린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어

그리고 종보는 성공한다는 말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다.

내 앞에 1명… 침착해, 침착해

창이 바뀌었는데

내 서버는 선택되지 않았다는 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카톡으로도 욕하는 사람 아닌데 ♡♡ 라고 카톡 보내.그다음에 누른 창도… 예매 대기 중…

세계 4대 종교 모두 등장하는 추세

근데!!!!!!!!!!!!!!!!!!!!!!!!!!!!!!!!!!!!!@ 맨 앞 창문과 3000명 정도 차이 난 창문이 다행히 열려보니… 고척돔 4층밖에 남지 않았다.

대충 내가 잡은 곳에서 보면 이렇게 되는 것처럼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다행이야.

냉담해진지 5억년이 지났는데 NCT DREAM 가로되…

수산나 자매님 하나님을 만나세요.천주교 이제 없잖아.

네가 갈 수 있는 곳은 하나님 자리밖에 없대.근데 어떡해 그냥 하나님 자리에서 잡았어.선택권이 없었어. 그래도 잡은 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내 티켓팅이 이렇게 실패한 건 처음이라 정말 개운해.

문일병 isme

다행히 천사 친구가 플로어 하나 줘서 ㅠ 부활했어.. 근데 내가 이렇게 실패했다는게 믿기지 않았어. 35000원 주고 예매권도 못 본 사람도 정말 많았으니까 나 정도면 완전 실패는 아닐텐데…ㅠ 그래도..

진짜 너희들… 너무 인기가 많다. 질리다(싫다)

킹탄도 팬클럽 150만 명이 아닌 것 같으니까.당연히 150만 명은 아닌 것 같고.

150만 회 접속… 하…

내 앞에 3억 명의 제노븐과 3억 명의 플루미 벌레가 줄지어 있었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7월 1일 수요일 일반예약 당일

아침에 한 문자가 왔다

역시 실패했어.갤럭시워치에 따르면 내 정상 심박수가 60~80이래. 티켓팅 전후로 10분간 130개가 넘는다.

평소에는 이제 제 앞에 몇 명 있는지 알려주지 않고 예매 대기 중..을 띄우고 제가 예약창에 들어갈 때쯤 50293829명 수용 가능한 고척돔에 남은 자리는

자리? 없어요.있었냐고요? 없어요 아니요 없어요.너가 가기전 자리같은거 없으면 http://ticket.yes24.com

7월 1일이 아니라 6월 17일 같아;

하아 정신적 스트레스라도… 하나님 자리에서도 갈 수 있는 것이 어디인가… 하고… 위로하는 것은 그저 슬픔

그런데 나는 진짜 양반인데 예매 일반 예매 둘 다 좌석창을 보지도 못하고 끝나버린 사람들이 꽤 있다는 거야.진짜… 이게 뭐야…

블로그씨.. 제가 좋아하는 가수 티켓팅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재울 자리는 있어서 다행이라고나 할까… 슬프니까 블루챌 상품 꼭 저에게 주세요… 그럼 공부하러 갈게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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