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주식용어정리, PER/PBR 개념과 관련 종목

주식 공부를 하다 보면 PER 또는 PBR 같은 주식 용어를 접할 때가 많다. 주식투자를 하기로 했다면 적어도 이 두 주식용어에 대한 개념은 머릿속에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이번 기사에서는 PER와 PBR 용어에 대해 정리하고 이 지표와 관련이 있는 종목을 몇 가지 골라보려고 한다.

이 기사의 주요 콘텐츠 주식용어정리, PER주식용어정리, PBRPER와 PBR이 낮은 종목

주식용어정리,PER

PER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어이다. 주가 수익 비율로 불리며 시가 총액을 당기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실제로 이것보다 더 낯익은 계산식은 주가를 EPS로 나누다. 어떻게 계산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여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고 사용하면 된다.PER=주가÷주당 순이익(EPS)=시가 총액 대비 당기 순이익(EPS)은 당기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누고 요구할 수 있다.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누어 현재의 주가가 순이익 대비 몇배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어떤 기업이 버는 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좋다. PER이 낮으면 이익을 내는 것에 비해서 주가는 상대적으로 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PER지표가 낮은 종목은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물론 PER값이 작다고 무조건 저평가 종목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PER지표는 단순히 주가와 순이익의 관계만 보기 위해서, 아쉽다. 또 PER지표 역시 과거형 지표이다. 이미 지난 시기에 대한 당기 순이익을 근거로 계산한다. 과거에 잘한 기업이 앞으로도 잘 나갈 가능성은 높은 편이지만 100%는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추정 PER지표를 볼 수도 있다. 다만, 추정 PER관련 정보는 증권 회사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원하는 종목의 추정 PER지표를 제공 받지 못하는 것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본래 저평가 기업의 주식은 남이 눈치채지 못한 발톱을 감추고 있는 종목 아니면 안 되지만 PER지표가 낮은 종목에서도 나중에 보니까 감추어 둔 손톱이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낮은 PER지표만 보고저평가 종목을 찾아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식 용어 정리, PBR

PBR은 Price to Book value Ratio의 약자인 주가 순자산 비율을 말한다. 앞서서 조사한 결과 PER는 시가 총액을 당기 순이익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겠지만 PBR는 시가 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다. PBR=주가÷1주당 순자산(BPS)=시가 총액 대비 순자산 또는 주가를 1주당 순자산(BPS)으로 나누어 요구할 수 있다. 1주당 순자산(BPS)은 기업이 보유하는 순자산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PBR이 1배라는 것은 시가 총액과 순자산이 같다는 뜻이다. 기업이 보유한 재산을 모두 매각하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1배보다 낮으면 재산을 모두 팔면 투자금 이상의 돈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므로 PER과 마찬가지로 PBR도 낮을수록 실제 가치보다 싸게 평가되고 있는 저평가 주식과 보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기업을 평가하려면 약점도 있어, 이것도 맹신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니다.예를 들어, 공장 부지나 시설, 장비 등을 보유하지 못한 기업은 PBR이 높은 경우가 많다. 사업의 특성상 부지와 시설이 필요 없는 보유하지 않았을 뿐이지만, 자산으로 인식되는 항목이 부족하기 때문에 PBR가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지와 공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콘텐츠 기업을 떠올린다.또 순자산은 그대로인데 실적 악화로 주가가 하락하고 시가 총액이 감소한 경우에 PBR은 낮아진다. 노후한 유형 자산, 재고 자산을 장부 가격 그대로 반영하므로 자산이 실제보다 고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이처럼 본래의 가치를 완전히 정확히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다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만 볼 게 아니라 기업의 특성까지 고려하고 참고해야 한다. PER와 PBR이 낮은 종목

이번 기사에서는 PER와 PBR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정리했다. 그리고 이 PER 지표와 PBR 지표를 활용해 종목 찾기를 실행해봤다. PER와 PBR 기준은 임의로 설정하고 있어 특별한 의미는 없다.기준 PER은 0~3배, PBR은 0~0.5배다. 코스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다수 종목 중 이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종목은 약 30개 정도가 발견됐는데 그 중 10개만 나열해보자.

종목 PERPBR 대한제분 2.74배 0.25배 영원무역홀딩스 2.53배 0.33배 하림지주 2.52배 0.34배 계룡건설 1.44배 0.31배 대신증권(보통주) 2.21배 0.38배 GS 2.45배 0.35배 세아제강지주 2.52배 0.41배 DB금융투자 2.23배 0.23배 한화생명 2.04배 0.17배 DL(보통주) 2.24배 0.37배

* 2022/07/07 주가기준(장 마감) 어려운 기준을 통과한 종목들이지만 이들이 반드시 저평가 상태라고 할 수는 없다!! 최근 주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과거 실적과 자산정보를 바탕으로 PER와 PBR을 계산하기 때문에 이들 지표가 낮아지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 전술한 PER, PBR 지표에 관한 다른 특징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주식용어정리①, PER/시가총액/PBR/ROE/EPS/액면가/BPS오늘은 몇가지 주식용어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저번에 주린이를 위한 주식용어를 정리했고, 이번에는…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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