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는 혀 뒤쪽에 있는 양쪽 두 덩어리로 면역 역할을 합니다.어렸을 때는 그 크기가 크지만 성인이 될수록 점점 작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잦은 세균 침입으로 염증에 감염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편도염에 걸렸을 때 목 안의 이물감 통증, 고열이 심한 분들은 편도가 비대해져 호흡공간을 막아 숨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질 높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소아청소년은 키와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성인의 경우 만성피로 또는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방치하는 것보다 증상이 초기에 느꼈을 때 바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치료는 뭐가 있을까요?
증상이 아직 초기이고 중증도가 너무 심하지 않으면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해서 부은 편도를 진정시켜 주는데요.간단하지만 재발에 대해 크게 막을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을 먹은 후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거나 원래 중증도가 심한 분은 중구 편도 수술을 하게 되는데요.
수술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저는 절제술 코브레이터 피타 3가지가 존재하는데
환자의 나이와 각 상황에 따라 수술법이 정해져 있습니다.재발이 잦은 분들에게 주로 저는 절제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고온의 레이저로 편도 조직 전체를 절제합니다.재발을 막을 수 있지만 출혈이나 통증이 심한 것이 단점입니다.
통증이나 출혈이 심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로의 복귀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사후 관리도 어려워서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걸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게 오늘의 코브레터예요.문제가 되는 부위만 축소시키는 거죠.
고온이 아닌 저온 레이저로 실시하려면 가급적 의료 사고의 방지와 출혈이나 통증이 적습니다.
물론 재발 가능성도 낮습니다.일상생활 복귀도 빠르고 사후 관리도 비교적 용이해 환자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단점은 일반 수술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마지막으로 피타수술이 있습니다.
이것도 축소 방법으로 하고 주로 소아 환자에게 하는 편입니다.
출혈이나 통증이 적고 사후 관리도 편하기 때문에 추가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술을 받은 후에는 목에 대해서는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는데요. 목 관리의 첫째, 건조를 방지하는 것이 있습니다.
목 속이 건조해지지 않기 위해 수시로 물을 마셔 주면 좋아요.하루 권장 섭취량을 나누어 먹습니다.
다만 물만 마실 뿐 탄산이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오히려 건조감만 유발할 뿐입니다.
유산소 운동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달리기와 축구 등을 통해 기관지 속에 쌓인 가래를 제거하고 심폐능력을 강화해 줍니다.
일주일에 4회 이상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