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실행 리뷰(1) 서류심사 중! 몇 번 쓰려고 했지만 시간이 없어 쓰지 못한 세입자님의 ‘이사합니다’. 원래는 ‘연장합니다… m.blog.naver.com’
저번 포스팅 계속 쓰자. 카오리는 주말이라 아빠랑 같이 있어. 졸린데 자기 싫어서 엄청 울어.22년생 가오리(아들)의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자 카카오뱅크에서 또 메일이 왔다.
문자로 온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가구원 동의 요청이 나온다. 카오리의 경우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대리인인 내가 (=엄마) 동의해서 끝났다. 동의 완료 확인 메일이 온다.
이후 아래 화면과 같이 서류심사를 진행하면 챗봇에 뜬다.
그리고 다음 날 오후 5시경 카카오뱅크에서 전화가 왔다. 정확히 말하면 카카오뱅크에서 어느 업체에 맡기고 내가 세입자에게 전세금 반환을 진행하는 게 맞는지 확인 전화가 온다.확인한 사항은 1. 집주소 2. 세입자 이름/언제부터 살았는지 3. 대출실행일에 세입자가 전출신고하는지 확인* 전출신고를 하면 우리 집은 아무도 살지 않은 상태*전세금반환대출이므로 집주인(=나)이 전입신고를 꼭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카카오 톡 주택 담보 대출 신청 타임 라인을 쓰다 보니, 11일 저녁:주택 융자 신청 12일 오전:가오리 가족 관계 증명서/기본 증명서 안내 전화 및 추가 서류 제출 12일 오후: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요청 13일 오후:전세 보증금 반환론 확인이 순서로 이뤄졌다.아..그런데 이 세입자의 아저씨는 자신의 27일에 나오니까(만기는 29일)돈을 내자고 나에게 “ㅈㅈ”의 전화 메시지는 무서워서 갚겠다고 해서 추가 확인 사항이 있어 확인하고 바로 알리고 주는데 쌩얼이야…질권 설정된 전세 대출 때문에 은행 계좌로 상환해야 하지만 은행에서 저에게 연락이 전혀 오지 않고 세입자에는 연락이 간다고 한다. 그래서 은행 계좌 번호를 확인하고 남기고 달라고 하면 무슨 소식도 없다. 이미 부동산에서 집의 천장에 구멍이 있다고 알려지고 원상 복구 문제 때문에 은행 대출금만 먼저 주고 집의 상태 확인하고 나머지를 갚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나오면 나도 돈을 갚을 마음이 없어져…어차피 질권 설정된 대출 때문에 은행에서 보증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만기 후 1개월 이후부터 징수가 들어가야 하는데 나쁜 결심을 하는 증가 주소…내가 돈을 갚지 않으면 피해를 받는 것은 세입자 아저씨인데 왜 이렇게 협력하지 못하는가.다행인지 불행인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세입자는 갱신권을 쓰고 전세 보증금을 1억대로 살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역전세와는 거리가 멀어서 다행이군…(=나의 현금이 많이 들어 있다는 말)휴일 대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