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외과 세부 전문의로서 알려드리는 인공막 삽입 탈장 수술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외과 수술 중 하나가 #탈장 수술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인공막 삽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장은 수술에 의해서만 치료할 수 있는 외과 질환입니다.
약한 복벽 틈새로 장기가 빠지는 질환 #탈장입니다.
사타구니 주위에서 탈장이 나타나는 #서경부 탈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무려 9배나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쾌한 항외과 수술실 모습의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꼽 탈장은 우리가 흔히 ‘배꼽이 빠진다’고 표현하는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는 감쇠가 일어나거나 탈출한 장기에 감염되는 교액 상태가 발견되면 즉시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위치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탈장, 환자의 나이와 평소 건강상태까지 모두 고려하여 수술법을 결정할 수 있는 대장항문외과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수술을 하는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수련 과정과 함께 병원이 갖추고 있는 시설과 장비도 수술법의 고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탈장 수술을 한 경우를 보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과거 이미 탈장 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탈장이 일어난 재발 환자로 수술이 필요한 40대 남성 환자였습니다.
복부비만이 있고 배가 두꺼운 편으로 수술 후 최대한 빠른 일상복귀가 필요해 빠른 회복을 바랐습니다.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 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약 3mm의 작은 구멍에 복강경을 넣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인공막으로 보강했습니다.
과거에 진행된 탈장 수술에서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 결과 재발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모든 탈장 수술에 인공막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꼭 지양해야 하는 수술법도 아닙니다.
실제 인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법이 생겨 재발률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복강경 수술과 함께 도입돼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소아, 젊은 여성, 초기 탈장 외에는 인공막을 활용한 탈장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경우를 봅시다.
탈장환자 상담 중인 상큼항외과 류광석 대표원장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탈장 환자였습니다.
기저질환으로 전신마취에 부담이 있었고 지방종과 음낭수종을 동반한 탈장이었습니다.
이 경우는 전통적인 탈장 수술법인 절개술이 더 효과적입니다.
탈출한 장기를 복강 안으로 되돌리고 열린 틈새를 봉합사를 이용하여 봉합하는 방법입니다.
당겨서 봉합하므로 봉합 후 조직 간 텐션이 있어 충분한 휴식과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부분마취로 진행할 수 있어 해당 환자의 위험을 줄이고
평소 신체활동이 많지 않은 80대 고령 환자임을 고려한 수술 결정이었습니다.
이처럼 실제 탈장 수술에는 다양한 수술법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환자에게 맞는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설과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를 찾아가 검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쾌한 항외과였어요.
상쾌한 항외과 홈페이지 접속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330 송도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