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이 다 끝나가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1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겨울이 무서울 것 같은데요. 그런데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타지 않다가 요즘 조금 쌀쌀해져도 갑자기 강추위를 느끼시면 이상할 것 같습니다. 동시에 평소 특별히 아픈 곳이 없었는데 기력이 떨어지고 식사량이 늘지 않았는데 체중이 갑자기 증가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갑상선은 목젖 바로 밑에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약 6~20g의 무게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작지만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입니다. 갑상선은 대사 과정에 관여하여 신체의 열을 발생시키고, 에너지를 소비시키며, 심장의 혈압과 심기능 등에 영향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분해 및 지방 대사를 촉진합니다.
이러한 갑상선 이상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이 발생하며 결절이나 염증, 물집 등이 발생하며 간혹 갑상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알아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갑상선 자체의 이상에 의해 발생한 저하증과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한 기능 저하증으로 나뉘며, 대부분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 주된 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꼼꼼히!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체중이 증가하고 몸이 붓고 추위를 타는 것입니다. 피부가 차고 거칠어지거나 변비가 되거나 생리 불순도 나오거나 무기력감이나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으며, 두 가지 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혈액에서 갑상선에 대한 자가 항체를 측정할 수 있지만, 자가 항체가 양성이면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진단합니다.
갑상선 초음파로 갑상선 조직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우 초음파로 볼 수 있는 갑상선 조직이 불균일하게 됩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의 형태 및 내부 구조,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과정이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손으로 만지지 않는 미세 결절이나 낭종 및 물집 유무 등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적절한 호르몬 보충 필요!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적절히 보충하는 요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갑상선 기능의 정도와 현재 체중 등을 모두 고려하여 투입할 호르몬 용량을 결정하고 복용 후 변화하는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면서 용량을 조절합니다. 즉,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약물의 투여량과 중단 시기 등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들은 적절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의 질환개선을 위해 노력하면서 약물치료와 함께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재발 가능성도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십시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 경우 대사량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은 분은 지속적인 치료와 의료진과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언제든지 우먼 플러스 산부인과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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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우먼플러스 산부인과 의원이 의료광고법을 준수하여 만든 정보성 포스팅입니다.치료와 수술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