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안녕하세요 태수입니다.
올해 MWC 2019에서 화웨이는 대중에게 매우 돋보이는 제품을 공개했습니다.바로 MWC 2019에서 가장 핫했다고 할 수 있는 영역인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신제품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덕분에 이번 화웨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가졌다고 볼 수 있었고, MWC 2019 최고의 모바일 기기에 메이트X가 선정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삼성처럼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지만 화웨이는 제품 시연을 전면 허용한 반면 삼성전자는 시연하지 못하도록 한 점(전시만 진행)에 따라 관심이 이쪽으로 쏠린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폴더블이 아닌 단지 플래그십 라인업인 P30 시리즈가 MWC가 아닌 별도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화웨이의 MWC 발표와 부스에서는 메이트X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메이트X의 스펙을 살펴볼까요?
AP(CPU): 기린980 RAM: 8GB 저장공간: 512GB 카메라: 4000만화소(OIS) + 2000만화소 + 800만화소 라이카렌즈(디자인 특성상 전면 카메라가 별도 없음) 디스플레이: 8인치 2480*2200 해상도의 OLED 배터리: 4500mAh
스펙은 고성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이 약간 적어 보이는 점을 제외하면 뛰어난 스펙입니다.그럼 이제품의 디자인을 봐야겠죠?
우선 현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은 두 가지로 구분될 것으로 보이는데, 인폴딩과 아웃폴딩, 즉 안쪽으로 접히는 제품과 바깥쪽으로 접히는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인폴딩, 이번에 소개하는 화웨이 메이트X가 아웃폴딩 형태입니다.
인폴딩이 기술적으로 구현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인폴딩이 더 낫다는 주장이 저도 맞지만 아래 디자인을 보면 아웃폴딩인데 괜찮으세요!?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공식 이미지부터!
맨 앞에 있는 모양이 벌어졌을 때, 뒤에 있는 모양이 접혔을 때죠. 꽉 찬 디스플레이, 8인치의 넓은 화면 크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덕분에 뉴스와 시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크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지만 그냥 접었을 때도 화면 크기가 생각보다 작지 않고 큰 사이즈라는 점이 아쉬운 점이라면 아쉽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아무리 접었다 하더라도 종이처럼 완벽하게 접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합니다.화웨이는 이렇게 카메라 부분을 내밀어 이 정도 턱을 두고 접었을 때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게 했습니다.사용성을 무시하고 외관 디자인만으로 본다면 상당히 만족하실 겁니다.
물론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만큼 충격 부분에서는 취약하다고 할 수 있지만
물론 화웨이가 전체 보호형 케이스를 함께 선보였습니다.실용성 있는 형태가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제품 특성상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실기 사진을 볼까요?아래 실기사진은 해외 IT 리뷰 사이트 Engadget과 The Verge의 메이트X 리뷰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상세사진 출처는 포스팅 최하단 참고해주세요
접었을 때인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메이트X가 가상 관심을 받은 이유입니다. 꽉 찬 화면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이라는 점입니다.실제 사용이 아닌 IT기기로 제품을 살펴보면 외관도 상당하고 멋져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펼칠 때의 모습입니다.주름 논란이 있었는데 실제로 주름이 많이 보였고 이건 유튜브다.다양한 리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사실 저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에 선이 있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디스플레이가 너무 많이 우는 등(균일하지 않은 표면) 형태는 완성도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펼쳤을 때의 모습입니다.확실히 외형은 훌륭합니다
접었을 때 하단의 모습입니다.충전포트는 카메라 부분에 있네요.
펼쳤을 때의 모습입니다.두께는 상당히 얇다고 느껴져요.
후면입니다. 화웨이의 심볼인 라이카 협력 렌즈가 그대로 적용됐고 후면 카메라 측에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응용해 셀프 카메라와 영상 통화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냥 카메라 부분 위치 부분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아닌 느낌…
힌지부분은이런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하면 떠오르는 힌지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삼성의 갤럭시 폴드 기계식 힌지가 더 완성도 높게 나왔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준비한내용이에요.아무래도 같은 폴더블 스마트폰인 만큼 갤럭시 폴드와 많이 비교되지만 갤럭시 폴드의 전면 디스플레이가 작다는 점 등 여러 부분으로 인해 화웨이 메이트X가 어떻게 보면 더 좋아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저는 현실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인폴딩 방식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충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아웃폴딩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외관면에서 현재는 매력적일 정도로 돋보입니다.
화웨이 메이트X의 출고가를 2299유로(약 290만원대)에 공개했는데 삼성 갤럭시 폴드의 210~220만원대 수준보다도 높은 모습입니다.그리고 출시일은 아직 올해 중이라는 점만 공개했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화웨이 메이트X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시연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에 관심이 크게 쏠려 평가가 상당히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실제 영상을 보면 아직 미완성된 부분이 몇 개 보이는 만큼 이 부분은 실제 출시된 후에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처음 제품을 봤을 때 ‘와’ 싶을 정도로 비주얼 부분에서는 정말 합격점을 주고 싶었고, 아직 1세대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의 발전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 타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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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uawei, The Verge, Engadget https://www.engadget.com/2019/02/24/huawei-mate-x-first-look-foldable-5g/ : // www.theverge.com/2019/2/24/18238269/huawei-foldable-phone-mate-x-price-release-date-specs-mwc-2019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