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응답하라1988 YouTube 쇼츠를 보고 생각난 오늘의 주제! 은팔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덕성이 누나인 보라가 시위에 나서는 내용을 한 번쯤은 보셨을 거야!과연 서울대 학생인 움파르볼라는 어떤 시위를 벌였을까.또 시위가 왜 경찰이 잡으려다 아빠한테 혼나고 엄마가 울면서 달려왔을까.1987년, 1988년 한국에서 일어난 민주항쟁 등에 대해 알아보자!
1987년 6월 민주항쟁 먼저 오늘 알아보려는 6·10 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에 일어난 운동으로 1988년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응답하라1988 시위가 아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는 우리나라의 민주화, 발전을 위해 많은 민주화 운동, 쉽게 말해 시위 운동이 있었고, 그 중 6·10 민주 항쟁은 현재 우리가 우리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뽑을 수 있게 된 것의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운동이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배경
우선 6월 민주항쟁의 배경부터 살펴보자.이때 대통령은 전두환이지만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에도 독재정치를 계속했다.계속되는 독재 정치로 모든 언론이 탄압받고 많은 국민이 고문당하고 탄압받았지만 1987년 1월 매우 슬픈 사건이 일어난다.
1987년 1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박종철 학생을 조사하던 중 경찰의 물고문으로 인해 박종철 학생이 사망하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였다.”책상을 쳤더니 악! 하고 죽었다.”는 말이 이때 사건에서 나온 말로 치안본부장이 박종철이 사망 원인에 대해 그렇게 거짓 시인한 것이 사건으로 우리 국민은 매우 충격을 받았고 민주주의를 외치며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직선제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아시다시피 이것이 당장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1987년 6월 9일 연세대학교 학생인 이한열 열사가 민주주의 운동 중 뒤통수에 최루탄을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좌뇌 전체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하나 뇌 손상이 심해 회복되지 못해 결국 7월 5일 사망했다.따라서 다음날인 6월 10일, 1987년 6월 민주 항쟁이 일어났고, 6월 29일 6·29 선언이 이루어짐으로써 민주화가 이루어지게 된다.이 민주항쟁은 영화 1987의 배경이기도 하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에서 1987년 6월 민주항쟁은 한국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은팔보라가 경찰에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엄마 이일화 배우가 신발도 못 신은 맨발로 달려와 울면서 내 딸이 아니라는 그 장면이 정말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
또 배우 성동일이 길을 걸으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학생이 도움을 요청하자 돕기도 한다.한 학생이 그 시절 경찰로 보이는 헌병이 쫓아오면 성동일 배우에게 팔짱을 끼고 함께 가는 일행인 척하지만 성동일 배우가 헌병들이 의심하지 않도록 아버지 행세를 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해준다.그리고 헌병들이 돌아오면 그 학생에게 용돈을 주고 집에는 씻고 들어가라고 한다.최루탄 등 시위 흔적의 냄새가 남아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게 하는 따뜻한 말이었다.
그 장면은 직접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그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