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어린이 태양계 사랑 : the solar system, 태양계 행성 모형 프로젝터, 장난감, 유튜브 영상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프레벨 생생한 다큐멘터리 우주 편이 발단이었다.

프레이블 생생다큐 자연관찰전집은 각 책마다 해당 주제를 다루는 노래가 1:1인데, 우리 아이는 그 노래를 외워 부르며 매우 기뻐했다.

조만간 우주에 빠져서 점점 목성에 가보자! 목성에 가고 싶습니다. 라고 해서 기뻐할까봐 태양계 책을 한권 더 사주었다.

바로 이거 <Our Solar System>

튼튼한 보드북인데 수도 없이 봐서 이젠 너덜너덜해진…

예전에는 가벼운 흥미였다면 이 책을 보고 난 뒤 본격적으로 태양계에 대한 사랑이 시작된 것 같다.

원서지만 보시다시피 전혀 모르는 엄마도 직역 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은 무엇보다 텍스트가 아니라 사진.

선명한 컬러의 행성 사진이 우리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말 첫 날부터 오늘까지 매일 보고 있다.

늘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7개월 된 동생에게도 열심히 읽어준다.이건 굉장히 큰 목성이야~ 기체로 구성되어 있어~목성은 가스행성이야~

태양계 행성의 풀샷이 너무 좋아.

행성들을 캐릭터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색깔이 다르고 크기가 다르고 특징이 다른 것에 흥미를 보이는 것 같다.

요건 과학 공룡 중의 한 권

스토리가 간단하고 재미있으며 사진은 아니지만 일러스트가 꽤 리얼하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소행성대가 있고 천왕성은 누워서 돈다는 것을 알려준 책

이는 어린이서점에서 전집을 구입한 태양계 책.

특별한 일은 없지만 역시 아이가 기뻐하며 보고 있다.

이 책에서 화성에는 올림푸스산이 있다던가, 천왕성은 메탄이라는 기체가 많아서 파란색으로 보이는 정도를 알게 된 기체가 뭔지도 모르면서 ^^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엄마들의 추천으로 알게 된 태양계소전집.<외계인도 모르는 우주 이야기>

당근 키알로 해놓고 1만원에 얻었어요.책도 이쁘고 각권마다 포스터까지!

책보다 포스터를 그렇게 좋아한다.

태양계 놀이 및 교구

어느 날 태양계 행성을 그려주었더니 아주 신나게 색칠을 해 주었다.

색연필을 오랜만에 꺼내줬는데 나름 안 삐져나오게 바른 게 처음이라 아이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건 나름 열심이구나 싶었다.

행성 색칠그림 도안을 몇 장 출력해 주더니 한참을 바르고 놀았다.

오늘도 바르고

붙이고

이것은 기탄에서 무료 배포하는 태양계 포스터

최근에는 관심이 위성, 왜행성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위성도 함께 나와 있어 좋아한다.무료지만 퀄리티 굿!

30개월부터 시작된 놀이 수업 ‘북위드플레이’ 주제가 ‘우주였던 날’

목성 토성도 보이고 혜성도 보인다며 기뻐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혹성 프로젝터.

사실 어른 눈에는 행성의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지만 아이의 눈은 반짝반짝.

프로젝터로 행성을 띄워보는 것도 좋아하고 행성을 만지며 돌리거나 자주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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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이의 손과 크기 비교

프로젝터로 띄워서 이렇게 만지기도 한다.ㅎㅎㅎ

처음 받았을 때는 허술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티커를 붙인 부분이 터치로 작동된다.

각 행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는데 영어/중국어만 지원되어서 아쉬운 부분

그러나 2만원대 가격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높다.

프로젝터 부분 필름이 3개 있는데 우리 아이는 행성 필름만 계속 보고 있다.

그리고 퀴즈놀이도 좋아한다.

태양계에서 가장 무거운 행성은? 목성~쥬피탈~화성에 있는 높은 산은? 올림푸스 산~토성의 고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니? 얼음먼지 돌~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은? 금성~목성을 도는 위성은 누가 있나요? 이오유로파게니메디컬리스트~등등등

아이가 문제를 내면 내가 맞혀야 하고 반대로도 해야 한다 ㅋㅋㅋㅋ

우리 아이가 즐겨보는 태양계 유튜브 동영상

입문한 순서대로 실어보다

이게 특히 너무 좋아서 반복해서 반복하고 거의 외우도록 해봤다.

가장 최근에는 이 영상에 빠져서 반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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