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전원 사망, 낙하산 탈출 비행기 훈련 중 사고원인 이 교수, 차 중위, 정 중위, 경남 사천 공군훈련 전투기 추락사고 동영상 포함 gif 움직이는 이미지⭕KT-12대 충돌

4월 1일날 에이프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의 한 들판 인근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 12대가 추락해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공군 블링핑에 따르면 오후 1시 32분쯤 공군 사천기지에서 비행훈련을 위해 이륙한 KT 11대와 이어 계기비행으로 이륙한 KT 11대가 1시 37분쯤 훈련기지 남쪽 약 6㎞ 지점 상공에서 공중 충돌해 추락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KT-12대에 탑승한 학생 2명과 비행교수 2명 등 조종사 4명이 모두 숨졌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지난 1일 오후 1시 36분께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의 한 들판 인근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 1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사진은 전투기 추락 현장.출처 연합 뉴스

전투기 사고 직후 낙하산을 이용해 비상 탈출을 했지만 생존하지 못했어요.그렇게 자주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는데 왜 살지 못했을까요? 너무 슬프네요.

저렇게 내려왔으면 좋았을 텐데.

우선 조종사 3명이 먼저 숨진 채 발견됐고, 이후 실종 상태였던 1명까지 수색대에 의해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투기 측 공군은 민간인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만, 사고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어 재산피해는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사고 현장 인근 교회에서 훈련기 파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는데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합니다.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고 합니다.

KT-1이 공중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2003년 11월 이번 사고가 난 부대에서 비행교육 훈련 중 KT-1이 추락한 사례는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파편에 의한 사고

공군은 사고 원인 조사 결과 조종사의 엔진 전자제어장치 스위치 조작 오류로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KT1은 한국 우주항공산업(KAI)에서 생산 판매하는 공군의 초급용 훈련기라고 합니다.보통 앞좌석에 교육생, 뒷좌석에 비행교수가 탑승하며 기체 길이는 10.26m, 높이는 3.67m, 폭은 10.6m라고 합니다.

기체 무게는 1910kg, 최대 무장 시 3311kg까지이며 최대 속도는 574km/h, 최대 항속 거리는 1688km라고 합니다.1998년 운용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사용가능’ 판정을 받아 투입됐다고 합니다.

공군 측은 날씨가 좋아 시야 확보가 나쁘지 않고 훈련용 전투기의 경우 일반 비행기보다 속도가 느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체 결함 여부를 포함해 다각도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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