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민이 선배 개그맨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반면 과거 방송에서 건넨 향초는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사랑의 증거로 밝혀진 겁니다.
개그맨 김준호 프로필 출생: 1975년 12월 25일(46세), 대전광역시 기:170cm 전처: 김은영(2006년–2018년) 학력: 단국대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형제자매: 김미진, 김준모
개그맨 김지민 프로필 출생 : 1984년 11월 30일(37세), 동해식 : 161cm 데뷔일 : 2006년 형제자매 : 김선미, 김진희, 김성래 학력 : 북평여자고등학교 (2000년 – 2003년)
한편 개그맨 김준호는 한번 전인과 결혼과 이혼 얘기가 있어요. 실제로 김준호는 2006년 두 살 연상의 연극배우로서의 여자친구를 아내로 맞아 결혼했지만 2018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9살 연하의 김지민과는 최근 연인으로 성장하며 사랑을 키우고 있고, 둘 다 나이가 많은 만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데요.
개그 선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이 3일 연인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의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호, 김지민 씨가 열정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은 최근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졌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맺었는데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어요. 앞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파이팅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하자 가장 먼저 소환된 프로그램은 SBS ‘미운우리새낀’이었죠.
올해 1월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집에서 김지민이 준 양초가 발견돼 강아지 평생 함께하자. ‘나의 반’이라는 댓글이 발견됐습니다.
애정 어린 문구에 지인들은 둘의 관계를 그렇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김준호는 후배 김지민이 손수 만들어 방송에서 팔아다닌 적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옆에 있던 쇼호스트이자 여동생 김미진은 “그게 더 수상하다”며 “그래도 난 김지민 씨가 좋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형을 향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이며, 같은 소속사 가족으로 평소 친분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번 열애 소식으로 두 사람의 과거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3년 KBS2 이야기쇼 때리기 녹화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의 특별객으로 찾아와 개그맨 지망생 때 김준호 선배를 만났다며 선배가 개그에 대해 조언하면서 쇠고기까지 사줬다. 지난해 소고기를 사줬냐고 물었더니 나를 여자인 줄 알고 사줬다고 하더라며 신인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지민은 2014년 개인 SNS에 “새벽 4시… 밤샘 촬영으로 피곤할 때 촬영팀 커피까지 사오신 사장님” 아라시의 감동”이라며 “근데 생각해보니 소속사 계약이 끝나버리기도 하고.. 설마 아니겠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대표님 사랑해요」라고 김준호와의 상냥한 투샷을 선보인 적이 있다.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를 향해 이 신발을 신고 일어서라며 바쁘고 힘들고 위로해야 할 사람이에요. 내가 준비한 이 신발을 신고 서 달라며 구두를 선물했다.
그리고 후배 김지민이 힘들 때는 선배 김준호가 묵묵히 도와주었습니다. 공백기를 겪은 김지민은 마침 지방 행사가 하나 정해졌는데 김준호 선배님이 나래를 불러 보조 MC로 참여했다며 행사 후 ○○을 받았는데 나중에 행사비가 ○○라는 걸 알았어요. 선배가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우리를 챙겨줬다고 따뜻한 미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