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부터 컨디션이 많이 돌아왔어 복도로 나와 걷고, 휴게실로 가서 공원을 보고, 행동 반경을 넓혀 편의점에 가고, 병원에 있는 애완견 다방에 가서 음료수를 사다가 마당으로 나가곤 했다.
오우백 찻집 미숫가루, 요거트 스무디, 맛있어요!!
입원 중 목 운동/마사지 하는 법도 배우고 음성 클리닉도 다녀왔다.(큰소리, 속삭이는 소리 내지 말고 평소의 70% 정도로 말을 줄이라고 했다)
입원은 일주일 했지만 월요일에 입원하고 일요일에 가퇴원했다.9시였나? 퇴원수속하고 집까지 캐리어를 끌고 혼자 걸어왔다 병원에서 집까지 걸어서 10분거리라서 가능 ㅋㅋ
샤워를 해도 되는데 상처에 물이 묻으면 안 된다고 해서 그 테이프 위에 거즈를 얹고 테가댐 방수 밴드를 끼니 편했다.